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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홍콩으로 떠난 랜선여행 - 홍콩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투어, 페스티벌 오브 더 라이온킹 [410]

by TechnoMBA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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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으로 떠난 여행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홍콩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
"홍콩 디즈니랜드"로 가볼게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오셨다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어트렉션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어드벤처랜드 내에 위치한
"페스티벌 오브 라이온킹"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이온킹 이야기를
30분 분량의 짧은 뮤지컬로 재해석
해서 무대에
올려놓았는데요. 장편 라이온킹도 멋지지만
이렇게 단편으로 재해석한 라이온킹 이야기.
이곳에 오면 필수로 들려야 할 코스랍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어트랙션으로
일찍 가서 줄을 서야 맨 앞쪽의 좋은 자리에 앉아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제 문이 열릴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앞자리에 앉기 위해 뛰지 말고 천천히 들어오라는
안내를 몇 번이고 계속해 주시네요.
(휠체어를 타신 장애인분들을 먼저 드려보내
주시는 센스~ 굿!!)

뮤지컬은 "The Circle of Life"라는 라이온킹의
내용처럼 둥근 무대
에서 펼쳐지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대가 둥글기 때문에 어느 쪽에 앉아도 보이긴 하지만
들어오는 입구를 기준하여 좌우 측면에 앉는 것이
뮤지컬을 관람하기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어느 쪽에 앉아도 뮤지컬을 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저도 일찍 줄 서서 들어간 덕에
앞자리 좋은 공간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천장 위를 보니 조명을 포함한 무대장치가
정말 화려해 보입니다.

와이어 액션도 선보이는 듯 줄 같은 것도 보이고
큰 입구들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봐서는
큰 무대장치들이 왔다 갔다 할 것 같아요.


빨리 뮤지컬아 시작해라~ 보고 싶단다.



이제 뮤지컬의 막이 오릅니다.
라이온킹 심바와 릴라, 스카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것이
기본 이야기의 틀
인 것 같아요.

처음 심바가 작은 아버지 스카에 의해
쫓겨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하쿠나마타타 콤비 티몬과 품바를 만나는 이야기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뮤지컬이 구성되었지만 다시 봐도
신기하고 동물 분장을 한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무대 장치도 남달랐는데 진짜 큰 심바가 나오는
모습이 앞권이랍니다. 하핫~ 진짜 사자가
등장하는 줄 알았어요~ 덩치도 엄청 큼!!!!
(바로 아래 녀석이 다 자란 심바에요)



영화 라이온킹 속의 익숙한 BGM이 흘러나오고
흥이 나서 어깨춤도 절로 나오다가도
슬픈 음악이 흘러나오면 숙연해지기도 하네요.



스카와 하이에나 악당들의 모습을 보면
진짜 악당들에게 뭐라도 하나 던져서 심바를
구해내고픈 열망이 들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스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내가 왜 이러는데~ ㅜㅜ



이제 점점 클라이맥스로 향해가는 공연장입니다.
조명의 빛이 밝아지고 얼룩말로 분장한 배우가
화려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입니다.

짧은 뮤지컬이지만 보여줄 핵심 스토리와
멋진 액션까지 ~ 처음 보는 저희 집 꼬꼬마도
너무 재미있다고 난리랍니다.



결국 심바가 스카와 그의 동료 하이에나들에게
도전을 용기를 갖게 되면서 동물의 왕국에는
평화가 찾아오게 되네요.

특수효과와 무대를 밝히는 파이어 댄서들이
등장하는 등 30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뮤지컬에 집중하였답니다.



30분간의 짧은 라이온킹 뮤지컬이었지만
구성이 정말 탄탄해 보였고 진짜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나중에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도 이 정도 스케일의 뮤지컬을 구성하고
선보이길 작은 소망
빌어보면서
오늘 "라이온킹"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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