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랜드 제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포스팅을 보셨다면
이제 "무민랜드 제주"에서 무민 캐릭터 전시내용은
다 보신겁니다. 마지막 루프탑 구경하고
이쁜 캐릭터 선물들 사러갈일만 남았네요.
4F 무민 정원 ㅣ 무민계단
Moomin Garden
이제 4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
무민정원과 무민계단을 보러가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곳은 사진명당자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특히 해질 무렵에 더욱더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는 조금
일찍 와서 찬란한 햇볕을 뒷배경으로하여 사진을
남기지는 못하였답니다.
3층에서 계단을 통해서 루프탑으로 올라갑니다.
무민정원에는 귀여운 무민 선생님이 앉아서
저희를 맞이해주고 있네요~
혼자서 쓸쓸하게 이곳을 지키는 모습을 보니
살짝 안스러워지기는 합니다.
미안해~무민아~ 혼자 두어서!!!
이제 무민 계단에서 이쁜 사진을 찍으러 가봅니다.
천국으로 올라가는 철제계단인데요~
살짝 위험하실수도 있으니 오르실때 조심하세요.
저멀리 보이는 뷰가 산방산인가요?
살짝 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바로 요 계단 꼭대기에 올라서서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해질녘에 타이타닉에서처럼 두팔을 벌리고
멋진 구도를 만들어 낸다면 인생샷 픽이랍니다.
이제 루프탑 구경은 끝.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와서 바로옆 연결통로를 통해
"무민 라운지동"으로 이동합니다.
<무민 라운지동>
2F 무민 카페 ㅣ 커피&브런치
Moomin Cafe
책을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즐길수 있는
무민카페공간입니다. 오늘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구경할수가 있었답니다.
스누피가든처럼 무민의 이름과 캐릭터의 모습을
본딴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살짝 출출하셨다면
드셔보는것도 하나의 추억이될 것 같아요.
창밖으로는 멀리 들판이 보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하다보니 확실히 도심과는
떨어져있어서~
멋진 들판위에 전시관이 탄생한거네요.
반대로 말하면 요근처는 여기 말고 갈곳이~
시설물이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20년 8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니 횟수로는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곳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도록 일자형 테이블도
갖추고 있고 연인들이 창밖을 보며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편안하게 창밖을 보며 누워쉴수 있는
배드는 기본이고요.
저기 있는 무민 뽑기나 해서 인형이나 하나
건져봐야겠네요. 하핫~ 갑자기 무민 인형이 보니
하나 갖고 싶어지는 것 있져?
(물론 실패했습니다.~!!)
1F 무민 기프트숍
Moomin Gift Shop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무민 기프트숍입니다.
계단 강의실처럼 멋지게 꾸며져 있어서 바로옆
서재에서 둥화책을 가져다 아이들 읽어주기
좋은곳이랍니다.
곳곳에 이렇게 쉬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하핫~ 바로옆
기프트숍에서 시간을 더 보내라는 의미겠져?
무민랜드에 처음 입장할때 선물하나씩을 사주기로
아이들과 약속한만큼 이제는 지갑이 가벼워질일만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도 많이있지만 어덜트가
좋아할 상품들도 많이 갖추고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민 캐릭터 인형들과 열쇠고리 세트 등
친구들에게 작은 선물하기 좋은 물건들이
한가득이랍니다.
무엇을 사야할지 살짝 고민하다가~
작은 인형과 학용품 사주는 것으로 협의했답니다.
흐미~ 비싸기는 하네요~ 캐릭터라서~!!
(입장료는 하핫~선물 사주는 것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할수 있겠져~!! ㅜㅜ)
기프트숍 뒤편에도 무민관련 책들을 보면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무민 아빠님께서도
요기서 쉬고 계셨네요~ ㅋㅋ 만나서 방가방가~
이제 오늘 "무민랜드 제주"의 마지막 여행지
힐링파크로 가볼시간입니다.
1F 힐링파크
Healing Park
힐링파크는 말그대로 아이들이 뛰놀면서 힐링할수
있는 공간으로 야외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우레탄 재질로 놀이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다칠만큼
충격을 잘 흡수해 줍니다.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고요. 한 10여분정도되니
벌써 싫증내는 딱 그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들과 유치원생이 즐기기에
좋은곳으로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받아서
살짝 덥겠지요.
귀여운 무민랜드 캐릭터들이 다 집합해 있는 이곳.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무민랜드 제주는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해요.
건물자체가 깨끗하고 아직은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는
아닌것 같았어요. 작년에 방문하였을때는 관람객이
많이 없고 좋았답니다.
조금있으면 스누피가든이 필수관광지가 된것처럼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는 핫플이 되지 않을까요?
오랫동안 사랑받아오는 캐릭터
유럽사람들에게 더욱더 유명한 우리 하마
"무민"보러 제주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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