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카멜 커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버터스카치 향의 크림 커피 맛을 느끼다 [702]

TechnoMBA 2024. 2. 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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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커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드디어 인기 카페 방문하닷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서 일까요?
서울 시내 어느 곳을 가도 새로운 이름 모를 멋진
카페들이 하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근데 말이죠? 카멜 커피라는 곳이 있는데
요것이 요즘 핫하디 핫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을 갔다가
대기표를 보고는 경악한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아니 얼마나 커피가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줄을 서고 카페 안에 앉아서 마셔보려고
다시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을까 하고 말이지요.

이제는 알겠습니다. 스벅이 그랬던 것처럼
카멜 커피는 좀 불편하더라도 그런 데서 먹어야
갬성 넘치고 멋지다는걸~인스타 너 좀 기다려
나도 꼭 좀 그렇게 해보고 싶다야 (ノ≧ڡ≦)💕




카멜 커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1층
영업시간: 10:30 ~ 20:30,  연락처: 0507) 1445-6799



오랜만에 찾은 삼성동의 아침 풍경입니다.
오늘은 건강검진이 있는 날이라서 일찍 이렇게
이곳까지 출정 나오게 되었네요.



점심시간이 되면 주변 비즈니스맨들로
거리가 꽉 들어차는 곳인데 역시~ 얼리버드~
외롭지만 조용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네요.


(건강검진을 마친 뒤에)


건강검진을 마친 뒤에는 커피는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하핫~하지 말라는 것은 더하게 되는 거
있죠? 혹시 서잇님들은 어떠실까요?



아침에 지나가다 보아 두었던 카멜 커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건물 끝편 구석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한 시간은 줄 서야 마셔볼 수 있다는
요런 맛있는 커피집에 으잉~이거는 웬일~

주변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앗싸~오늘 횡재하였습니다. 드디어 카멜 커피를
한잔 마셔볼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카멜 커피성수동에서 시작한 토종 브랜드랍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사실 이국적인 콘셉트와
커피 맛과 향이 독특해서 진짜 이거
외쿡 대형 브랜드 아닌가 했는데~와우~
한국 브랜드라고 하니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회사 대표님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색인
카멜이라는 이름과  빈티지 느낌의 콘셉트로
카페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살짝 팝업스토어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예전 이곳의 주인은 블루 보틀이었답니다.

역쉬 커피의 인기 흐름을 반영하는 자리일까요?
최신 인기 있는 카페만이 이곳에 입점할 수 있나 봅니다.



유명한 커피를 맛본다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러다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혼자 걱정해 봅니다.
하핫~여기는 오리지널 카멜 커피가 맛있다고 하니
그걸 우선 주문해야겠고요. 앙버터도 먹어보라고
했는데 이런~여긴 마들렌뿐이네요.

역쉬 팝업 매장의 한계인가 봅니다. 주문은
이곳에서 하고 바로 엽쪽으로 야외 좌석이
세팅되어 있답니다. 테이크아웃 잔으로 받은 뒤에
어디서 드시든 요 부분은 고객님 몫인 것 같네요.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는 카페의 벽면이네요.
카멜색이 메인이라고 했는데 진짜 요런 카라멜
느낌의 색과 적당히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모든 것이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주문을 한 뒤받게 되는 번호표. 인쇄된 종이라기
보다는 손으로 쓱쓱~쓰고  찢어서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이 집만에 특징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제 앞에 46명이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오늘 아침부터 주문한 순번이라고 하네요.



카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잠시 카페 옆
의자에 앉아서 쉬어본답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곳이라 낮에는 더울 수 있어 보이네요.
여기서 커피를 마실 경우는 없지 않을까요?



이제 주문한 아이슈페너 스타일의 카멜 커피입니다.
사이즈는 약간 스몰 사이즈로 조금은 작네요.

따뜻하게 첫입을 머금고 보니 으흠~이건
버터스카치향의 크림 맛이 나는 조금 색다른 커피
라고 바로 알 수 있었답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움 살짝 달달한 크림 맛이 조화된
완전 처음 먹어 보지만 맛있네요. 다만, 마지막에
크림을 먹고 난 뒤에 만나는 커피 고유의 맛
살짝 산미가 있는 맛으로 개인적으로는 느꼈답니다.



제가 방문할 시기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작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답니다. 현대백화점의 이니셜 H를
하트 모양으로 들고 있는 이쁜 곰과의 조우.
곳곳에 하트 모양의 포토 스폿을 잘 갖추어 놓으셨네요.



오늘은 건강검진차 삼성동을 들렸다가
카멜 커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버터스카치 향의 크림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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