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만의 일기 열번째 - 나만의 아지트 지축역 투썸플레이스 카공하기 좋은 곳 [768]
나만의 아지트
지축역 투썸플레이스
오늘은 저만의 공부 아지트가 있어서
이번 블로그를 통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한 6개월 되었으려나요? 개업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자주 종종 찾는 카페랍니다.
물론 여러분들께서 다 아는 카페 브랜드인데
바로바로
“투썸플레이스”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지축역엘스페이스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정로 20 엘스페이스 1층 104호
연락처: 0507) 1353-9214
영업시간: 08시~22시
아니? 투썸플레이스 그거 어디에나 있는 카페인데
뭘 소개하려고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여기는 조금 독특하게 내부 인테리어를 구성해 놓아
근처 카공족들한테는 정말 인기 있는 곳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오늘도 오픈런입니다. 한 9시쯤 되었을까요?
이곳에는 전원사용이 가능한 혼자 집중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일명 1인용 독서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릿수가 몇 개나 될까요? 한 여덟 자리 되나요?
아침부터 자리쟁탈전이 치열합니다.
그쪽부터 빈자리를 채워가기 시작하네요.
다른 곳은 아직 텅텅 비었는데~
역시 저와 같은 카공족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카페가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데요.
따뜻한 커피 한잔하면서 부모님 등
잔소리꾼들의 회방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가끔은 지축으로 원정 오는 거
참으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구파발역 근처에 사는데
이곳까지 원정을 오곤 한답니다. 주차도 2시간 무료)
투썸플레이스라는 간판이 위치한 곳.
바로 이곳부터 쭈욱 일렬로 1인 공간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참으로 한쿡은 대단한 것 같아요.
노트북을 그냥 펴둔 채로 자리를 비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진짜 찐한쿡 분들은
손 하나 건들지 않는답니다.
외쿡나가면 불가능한 일이죠.
바로 노트북이 자취를 감출 테니까 말이에요.
참 이런 치안 문제? 아니 사람들의 마음가짐?
진짜 선진국민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따뜻한 제가 좋아하는 바닐라라뗴 한 잔이 나왔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하면서 오늘도 책 한 권 다 읽고
블로그도 몇 번 쓰고 가야겠습니다.
동네에 이런 좋은 아지트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저에게는 좋은 일인것 같아요.
혹시 제 글 보신 근처 주민들께서는
한 번쯤은 방문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시죠.
이만 총총.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