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날씨 좋은 일요일 경기 고양 카페 데이브레이크 산책 [790]
경기 고양 카페 데이브레이크
비가 며칠 동안 내리다가 그치니
맑은 하늘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최근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기분이 정말 최고이네요.
이런 날에는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야겠지요?
날씨 좋은 일요일 경기 고양 카페
데이브레이크 산책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데이브레이크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433
영업시간: 09시~21시(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0507) 1479-0792
북한산 근처에 산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차로 10여분만 달리면 이렇게 멋진
북한산 뷰를 바라보는 카페에 도착할 수가
있답니다.
오늘 찾은 곳은 데이브레이크
가끔씩 찾는 곳인데 무엇보다도
실외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바로 옆으로는
시원한 북한산 계곡물이 흐르고
잔디마당도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너무나도 좋은 곳이랍니다.
물론 사람들도 아주 많지는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근처 리플로우나
오늘제빵소 메리엔다에는 항상 만원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기도 하지요.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이런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저 길 건너편의 집들에 사시는
분들은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요? 저도 나중에
저런 곳에 집하나 얻고 자연과 유유자적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야외에 펼쳐진 카페 공간에는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큰 나무 밑으로는
그늘이 생기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날씨 좋고 기온이 높아도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이제 소나무 송진가루도 거의 날아간 것
같습니다. 노란 가루 때문에 저도 알레르기가
생겨서 5월 이쯤에는 병원 다니는 게
일이었는데 하핫~다행히 이제는 끝나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오늘 메뉴는 시원한 청포도 에이드와
바닐라 라떼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조금은 오른 것이 보이네요.
4천원에서 5천원대였던걸로 기억나는데
이제는 6천원에서 7천원은 지불해야
시원한 음료 한잔할 수가 있네요.
데이브레이크에서는 바로 옆 북한산계곡으로
걸어 내려갈 수가 있습니다. 비가 온 뒤에 시원하게
물이 흘러내려가는 모습. 정말 깨끗합니다.
작은 피라미도 보이네요. 히힛~
물 멍하면서 시간 보내기 참 좋을 것 같네요.
날씨 좋은 날 경기 고양 카페
데이 브레이크를 방문하였습니다.
북한산을 오신다면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