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아시아나항공 광저우 인천 OZ370편 이코노미석 이용후기 [803]

TechnoMBA 2024. 7.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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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광저우-인천
OZ 370편 이용후기


2박 3일 동안의 짧았던 중국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진짜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미팅 한번 딱하고 끝난 게 다인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역시 대륙의 크기는 엄청나네요.

기본적으로 도시를 이동하는 데에도
차를 타고 몇 시간을 움직이는 것이 생활이다 보니
조금 피곤했던 여행이 아니었나 싶네요.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공항 홈페이지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였는데요.

아시아나항공 광저우 인천 OZ370편
이코노미석 이용후기

생생한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광저우-인천 운항 항공편


광저우-인천 구간에서 A321neo 기종
투입된답니다. 에어버스의 단거리 최신 기종으로
약 180명 정도 탑승 가능하답니다.



제가 이용한 항공편은 OZ370편이에요.
12:25에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17:00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랍니다.

중국과는 한 시간 시간 차이가 있는 거 아시지요?
중국이 한국보다 한 시간이 느리다는점은
참고하세용.



인천발 비행편은 A번 출입구로 들어오면 됩니다.
A번 입구에서 여권과 항공권을 확인 및
짐 검사가 진행되고 이후 출국심사를 하면 끄읏~
정말 들어올 때는 힘들었는데 나갈 때는 수속이
빨라서 좋았답니다.

아참 주의해야 할 점은 A번 출입구에는
왼편에 국내선도 있다는 사실 오른편의
국제선으로 들어가셔야 한답니다.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 저도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면세점이 한 곳도 문을 열지
않은 경우는 처음입니다.

아마도 리모델링으로 전체 휴업하는 것 같은데
이런~출국 면세점에서 부탁한 물품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하핫~큰일 났습니다.

카페 하나와 국수집 하나만 딱 오픈한 상황이라서
그냥 대기석에 앉아서 비행편이 출발하기를
기다려 봅니다. 역시 시설 면에서는 인천공항이
참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시아나항공 실내에어컨


OZ370편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엑스트라 레그룸을 신청하지는 않았고
그냥 이코노미석을 타고 왔습니다.

날개쯤에 앉았는데 나름 좌석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앞좌석에 가족단위로 여행을 즐기는
중국 분들이신 것 같은데~좌석을 너무 젖히는 바람에
조금 불편했다는 점은 자리운을 탓해야겠지요.

격하게 환영해 주는 에어컨 바람입니다.
얼마나 세게 틀었는지 하얀 수증기가 장난이 아니죠?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카타르항공은 찜통더위로
승객들을 놀라게 했는데~여긴 시원한 에어컨으로
추위를 선물하지요.



아시아나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번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별도의 모니터가 아닌 개인 스마트폰으로
OZ Wi Fi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앞좌석 뒤편에 요렇게 스마트폰 거치대도
잘 준비되어 있으니 거기에 세워놓고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아 참~이어폰은 하나 준비하셔야 합니다.



짜잔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별거 차린 건 없지요? 오늘 메뉴는 치킨덮밥입니다.

이름이 맞는지는? 그냥 치킨이에요 돼지에요.
물어봐 주시는 센스. 저는 고추장을 달라고는
안 했는데 비빔 고추장 소스 하나 받아서 식사하시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오늘은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여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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