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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김포-도쿄 하네다 아시아나항공 OZ1045 탑승 후기 [809]

TechnoMBA 2024. 8.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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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포-도쿄 하네다
아시아나항공 OZ1045 탑승후기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항상 즐겁답니다.
공항만 나와도 마치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 있지요? 하핫~

이번에는 짧게 단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도쿄 하네다까지의
여정인데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나중에 같은 구간을 이용하신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 김포-도쿄 하네다 아시아나항공
OZ1045 탑승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김포 - 도쿄 하네다


김포공항 국제선 카운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왼쪽, 대한항공이
오른쪽 카운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속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기하는 분들도 없고 아시아나항공
골드 회원이다 보니
그냥 빠르게 짐 수속을 할 수 있었네요.



3층의 출국장입니다. 줄이 긴 게 보이시지요?
여권과 항공권을 하나하나 확인하여
인식하고 들어가는 절차가 진행되다 보니
조금 지연되는 것 같아요.

물론 출국장이 이곳 하나밖에 없다는 점도
한몫하기는 하지용.



출국장 왼편에는 셀프 등록 대가 있어서
사전에 등록하면 본인 확인 절차를 조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데~시스템이 조금 구식인지
오류가 많다 보니 등록하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ㅋㅋ



우여곡절 끝에 셀프 등록을 완료하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보안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이어서
셀프 출국 심사하면 끝.
십분 정도 만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 것 같아요.

(마치 국내선 비행기 타는 느낌이에요)



아 참~!! 김포국제공항이 규모가 작다는 것을
깜빡하였습니다. 출국장 안으로 들어와 보니
어디 갈 곳이 없습니다. ㅋㅋ 국내선은 나름
식당도 있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여긴 그냥 앉아서 대기??

저편에 스카이허브라운지가 보이네용.
더 라운지 카드가 있다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을것 같네용. 근데 좁은지 저기도
대기를 해야한답니다. ㅠㅠ



라운지고 뭐고 그냥 커피나 한잔 마셔야겠습니다.
탑승구 37번 건너편에 파스쿠찌
하나 보이네용.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보니
이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이런점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용.

인천발 도쿄 나리타행을 이용하면 시설은 좋지만
도쿄 시내에서 멀다 보니 하네다공항을
고집하는 편이기는 한데 하핫~뭐!
이정도 불편한점은 감내해야지용.



오늘 이용할 항공편은 OZ1045편입니다.
15시 45분에 서울 김포를 출발하여
도쿄 하네다 공항에 17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지요.

도쿄행 비행기는 항상 만석이었던거로 기억나용.
진짜 많은 분들이 일본을 가시나 봅니다.
최근 엔저이기도 하고요 ^^



이제 비행기를 탑승하겠습니다.
일부러 시간 맞추기 위해서 저희는 조금 늦장을
부렸던 것 같아요. 대기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답니다.

자리가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는데
그런 일은 역시 없었습니다. ㅋㅋ
너무 큰 바램이었지요?



비행기는 에어버스의 A330-300기종입니다.
비즈니스석이 한 30석 되는 것 같고
이코노미석 260석을 포함하면
약 290명 정도가 타는 중형급 항공기에요.

아시아나 항공에서 도입한지 오래된
기종 같은데~ 역시 구형 항공기라서
기내 시설 등은 정말 그냥 구색 맞추기 느낌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좌석은 2-4-2 배열입니다. 중앙에 4명이 앉는
구조이죠. 저희는 미리 일찍 창가 쪽으로
자리 배정을 받았답니다.



기내 면세점에서는 주류를 엄청 할인하고 있어요.
조금 지난 블로그를 늦게 올리는 거니
가격은 참고만 하세요.

(월단위로 가격은 변동되는 것 같아요.)



이제 승객들의 비행기 탑승이 완료되고
이륙 준비를 합니다. 이때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인 것 같아요.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즐거운 일이 생기기만을
바라면서 이제 출발하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이륙준비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도가 안정화되면
안전벨트 사인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하핫~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가
나올 타이밍이지용.
기내식이 조금 기대되기는 합니다.



오늘 선택할 메뉴는 으흠~여지없지요.
한국인의 입맛 비빔밥으로 선택하였답니다.



이쁘게 트레이에 세팅되어서 나오는 기내식.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일본에 도착하여 식사를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잘 먹어둬야겠죠?

비빔밥과 함께 빵 한 개,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
작은 케이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과 버섯 콩나물 당근 꼬기 호박까지
참으로 화려한 기내 비빔밥을 먹어보겠네요.

요기에 한국 사람이라면 고추장 하나 쫘악 풀고
참기름 추가해서 비벼 먹으면
너무나도 맛있는 기내식 완료.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두 시간여의 비행을 통해 도쿄 하네다공항에
Touch-down 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역시 정시에 도착한다는 점이
참으로 마음에 들긴 합니다 그려~
물론 나중에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지만
돌아가는 비행 편에서는 정말 고생했답니다.


도쿄 하네다국제공항: 착륙


하늘 저편으로 저물어가는 석양의 모습을
바라보니 너무나도 멋지고 포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낮이었는데 금세 이렇게 어두워지는거 있죠?



코로나 이전에 방문하고 근 4년 만에
다시 찾게 되는 도쿄인데요.

많은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일본도 나름 제가 많이 와본 나라중 하나여서
그런지 그리 낯설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사실.



저 멀리 계류중인 JAL 항공을 보니 여기가 일본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히힛~

이번에도 입국장꽈 먼쪽에 내려주셨습니다.
무빙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엄청 걸어야
하는 거리였다는 사실 ^^



아참 사전에 Visit Japan Web을 등록하셔야
입국심사가 수월하답니다. 개인별로 심사를
진행해야 하니 가족단위로 가실 때는 부모님이
아이들 것도 등록해 주셔야 하고 세관 통과 시에는
대표자 1명 코드만 있으면 된답니다.

물론 이것과는 별도 도착하시면 지문을
스캔하여 등록하는 절차는 따로 진행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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