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일본 슬램덩크 명소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철길 건널목과 가마쿠라 고등학교 [831]

TechnoMBA 2024. 9.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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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슬램덩크 명소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철길 건널목


지난번 블로그를 통해 에노덴선을 타는 방법을
설명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첫 번째 방문지로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슬램덩크>오프닝에서 나오는 장소인데
요즘에는 중국 분들이 하도 많이 오셔서
사진을 찍다 보니 살짝 안전이 걱정되기는 한답니다.


출처: Livejapan


일본 슬램덩크 명소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철길 건널목과 가마쿠라 고등학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가마쿠라코코마에역


<가마쿠라코코마에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역이 크지는 않습니다.
시골 간이역의 느낌이 뿜뿜 풍긴다고나 할까요?

강백호가 등장하는 아래 사진의 배경이 되는 이곳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분들을 가슴 설레게 하는
오프닝 장면 이지용.


출처: 슬램덩크 스틸컷


실제로 보면 이런 작은 철길 건널목입니다.
차량이 수시로 다니고 있고, 사람도 들락날락하는
교차로와도 같은 곳이라서
실제는 조금 위험한 곳이긴 하답니다.



수시로 기차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땡땡땡” 하는 소리가 난다면 얼른 피해야겠지요.

점심때쭘 도착했는데 안전요원이 두 분 정도
계셨답니다. 사진 명당 포인트에 기차가 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돌아가면서 촬영하는
기다림에 비해 사진 찍기는 쉽지 않은
그런 곳이랍니다.



메인 포인트에서는 사진을 찍기 힘들다 보니
철길을 건너가 보았습니다.

슬램덩크처럼 이쁜 베스트 컷이 나와야 하는데
그건 포기한지 오래랍니다.



마침 에노센이 지나가고 있어 다른 분들과 함께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일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멋진 샷을 찍으려면 아침 일찍 가라고
하네요. 그래야 방해받지 않는다고 ㅋㅋ


가나가와 현립 가마쿠라 고등학교


가마쿠라 고등학교
능남고의 배경이 되는 학교랍니다.
처음에는 북산고 아닌가 했는데~
여긴 아니라고 하네요.



가마쿠라코코마에역에서 언덕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작은 2차선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조심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아요.



슬램덩크 때문에 관광객이 몰려들기 전에는
고등학교 안으로 들어가 사진도 찍고 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몰상식한 행동을
하시는 바람에 이제는 정문을 굳게 닫고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가마쿠라 고등학교: 능남고


아쉽지만 능남고에 왔다는 느낌만 남긴 채
다시 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좀 인기가 식으면 한번 가볼 수 있을까요?
슬램덩크 사랑한대이.


시치리가하마 해변


철길 건널목을 건너자 긴 해변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에노시마 섬이 보이는데 저곳은 조금 있다
가볼 곳이랍니다.



해수욕장은 아닌 것 같고 잠깐 걸어 다니면서
모래 장난하기 좋은 곳인 것 같은데
뜨거운 햇볕을 피할 곳이 없다 보니
오래 머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시치리가하마 해변


처음에는 이곳이 강백호가 소연이의 편지를 읽고
서태웅이 청소년대표로 선발되어 훈련을 하던 곳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실 그곳은 좀 더 에노시마 섬과
가까운 해변이었답니다.

머~해변이 다 비슷비슷하기는 해서리 ㅋㅋ
다음 가마쿠라 여행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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