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경남 진주 베이커리 카페 하우스오브금산 다녀왔어요

TechnoMBA 2025. 1.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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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베이커리 카페
하우스오브금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한 자릿수 온도를 기록하네요.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요?

뚜렷한 사계절을 지닌 우리나라 날씨는
정말 행복에 겨운데 요즘 들어 이상 기온으로
봄과 가을이 많이 짧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아쉽답니다.

더 늦기 전에 경남 진주에 멋진 카페
다녀와 보았습니다. 혼자 알기만은 아쉬워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릴게요.



하우스 오브 금산 Haus of GEUMSAN


주소: 경남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 80번길 5
영업시간: 09시~22시
연락처: 055) 762-4288


경남 진주의 혁신도시를 지나 오른쪽 끝자락에
위치한 금산면을 다녀왔습니다.

행정구역상은 진주인데 진주가 아닌 진주 근처의
교외 지역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하우스 오브 금산”

카페 이름이 금산의 집이에요.
오늘 가볍게 식사를 하고 찾는 집이랍니다.

카페를 찾아도 가장 고민되는데 주차 문제이지요.
일단 주차는 합격점을 드리고 싶은 곳.
카페 앞에 넓은 부지에 주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답니다.
30~40여대 정도는 문제없을 것 같네요.



주차구획은 끝쪽으로만 해놓으셔서
공간이 없을 경우 중간에 잘 알아서 주차해야겠지요.
특별하게 주차 요원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요즘에는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건물이 너무나도 웅장하고 멋있답니다.
하우스, 집이니 일단 높은 집처럼 건축을 했어요.

거기에 빨간 벽돌로 이쁘게 외부를 쌓다 보니
너무나도 이쁜 것 있지요?
건물 전체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있는 쪽이 후문이고 반대쪽 도로변 앞으로
정문이 있습니다.  앞쪽으로 이쁜 대나무도 심어 놓아
푸릇푸릇함을 느낄 수 있었고, 통창으로 꾸며져
있어서 채광도 역시 훌륭하였답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좋을 법은 한데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실은 주차장 쪽 문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와서
이쁘게 돌아본 것이기는 하죠. 보통 차를 타고
오실 텐데 이쪽으로 왔다 갔다 하실 일은 없을 듯.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30분에 오픈하고
토요일과 일요일9시에 오픈한답니다.

종료하는 시간은 21시이에요. 마지막 주문은
20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어디 가나 노키즈존이 많은데
이곳은 케어 키즈 존이에요.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잘 봐주셔야 하는 곳이지요.



카페 통유리로 뻥 뚫려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1층과 2층으로 이뤄져 있고요
2층은 ㄷ자로 되어 있어 아래층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를 바라보니 녹색의 푸릇푸릇한 식물컨셉
여기저기 보이네요. 나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요런 엣지포인트를 주는 것을 보니 신경을
많이 쓰시는 사장님 같아요.



이제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세 가족이 함께 오다 보니 주문량이 상당히 많아요.
있다 하나하나 어떤지 리뷰 남겨보도록 할게요.

아메리카노가 원두 타입에 따라
4천원후반에서 5천원 초반
라떼류는 5천5백원, 논 커피류는 6천원 조금 넘는
가격대랍니다.

진주 카페들이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요 정도면
조금은 중간 이상의 가격대인 것 같아요.



베이커리류는 제빵하시는 분의 수준이
높은것 같고 너무나도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어서 저와 같은 베이커리 러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평일 오후 일찍 오니 좋은 점이 있네요.
대부분의 베이커리가 다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항상 빈 트레이가 많았는데 여기는 아니었어요.



페스츄리와 달달한 카라멜 솔트가 들어간 몽블랑.
깜파뉴도 길쭉한 게 딱 제 취향이네요.

요건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고구마 모양의
맛있구나. 슈프림과 목장의 우유는 생크림이
안에 들어있는 달달한 디저트로 보여요.

치즈 퐁듀도 보이고 달달한 초콜렛이 올라가 녀석들
와우~진짜 골라 먹기 힘든 줄 이제 알았어요.



조각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해요.
오렌지와 멜론, 자두가 올라간 보틀과 트로피칼
있어요.이야 이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듯.
체리와 녹차, 라즈베리가 들어간 케이크까지
진짜 다양하지요? 하하~



보통 대형 케이크는 잘 안 파는 건데.
하우스 오브 금산에서는 생일이나 이벤트용으로
대형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 정도면 카페가
아니라 동네 빵집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지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여기서 맛있는 케이크
하나 사서 친구 선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산을 다하면 진동벨을 요렇게 주십니다.
카페 안에서는 전파가 잘 잡혀서 강하게 울리지요.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카톡으로 알람을
주는 것보다 요런 클래식한 진동벨을 주는 게
좀 더 저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약감 갬성 파지요



기프트 카드에요. 많이 주문했더니 나중에 오면
사용하라고 만원 할인 쿠폰도 주신답니다.

아직까지 이런 이벤트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요.



2층은 중앙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지는 못 본 거 같아요.
ㅠㅠ

카페에서 트레이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기는
조금은 쉽지는 않아요. 상당이 층간 높이차가 있고
계단이 많아 보니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2층에 다 드신 뒤에 놓고 가라고 트레이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요건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다 드신 뒤에
1층으로 가져다주시는 것 필수이지용.
그림으로 살짝 막아두셨어요.



2층에 올라왔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헉~높다. 살짝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저로서는
난간에서 조금 떨어져서 아래를 바라보지요.



신상 카페가 맞는 듯. 전반적으로 건물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너무 깨끗한 거 있죠?

의자도 오래 앉아 있어도 될 만큼 푹신하고
질감도 괜찮더라고요.

노트북을 들고 작업하는 부분은 조금은
어려울듯해요.
요즘 열공을 위한 바 테이블도 대세인데
그런 공간도 만들어 주세요.



진동벨이 울리고 이제 저희가 주문한 메뉴를
찾으러 다녀오겠습니다. 진짜 많이 주문했네요.
트레이만 네 개나 되니깐 말이지요.



초콜렛을 엄청 좋아하다 보니 초콜렛 케이크와
딸기가 들어간 보틀, 제가 좋아하는 크로와상
주문하였지요. 전반적으로 베이커리의 맛은
중간 이상으로 괜찮다고 말씀드릴게요.

카페 뒤쪽으로 직접 제빵도 하시는 것 같고
이 많은 것을 커버하려면 제빵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것 같아요.



시원한 아아 한 잔과 청포도, 복숭아 에이드도
굿굿. 저도 집에서 직접 청을 만들고 에이드를
만들어 마시는 편인데 ~탄산의 톡 쏘는 맛과
달달한 과일 청이 어우러져 진짜 추천드린답니다.



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죠.
상하목장,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답니다. 예전에 폴 바셋에서
자주 먹던 건데 하하~진짜 고급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후문이랍니다.



오늘은 경남 진주에 들렸다가
금산면에 위치한 대형카페 하우스오브금산
다녀왔습니다. 나름 제가 갈 때는 신상 카페였는데
요즘 진주에 너무 많은 카페가 생기고 있어
하나하나 돌아보기 힘들 지경이랍니다.
그래도 요런 멋진 곳이 계속 생기기를 바랍니다.

(과거 여행 기록을 정리하다 보니 현재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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