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페리터미널 입국수속후 호텔 무료 셔틀 이용 방법 (마카오 외항/ 타이파)
마카오 페리 터미널(외항/타이파)
호텔 무료 셔틀 이용 방법
마카오 여행을 할 때 한 가지 중요한 꿀팁!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교통비 0원으로 여러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다는 사실!!
물론 모든 지역과 호텔을 커버하지는 않지만
마카오 외항과 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주요 호텔로 향하는 셔틀 노선이 있는 만큼
미리 직접 가는 호텔에 무료 셔틀이 운행하는지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을 가면 좋을듯합니다.

페리를 타고 도착하던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든
마카오에 첫발을 내딛은 뒤에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카지노&호텔 셔틀
Casino & Hotel Shuttles라는
이정표를 보고 무조건 따라가시면 됩니다.
호텔 숙박객들뿐만 아니라 카지노로 적지 않은
돈을 소비하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서비스라고 할까요?
오늘은 어떻게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되는지
페리 도착 기준으로 입국심사와 함께 제대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무료 셔틀은 중국 국경과 마카오 공항에서도 운영됩니다.)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
홍콩에서 출발하는 아침 페리는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당일치기
목적도 있겠고 며칠 호텔에 숙박하며
카지노를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요?

거대한 쾌속선으로 홍콩 마카오간 운행되며
배의 흔들림 거의 없이 편안하답니다.
작은 배는 요동이 심한데 뭐~이정도는 깔끔하게
인지도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혹시라도 배의 흔들림으로 멀미가 생길 수 있으니
출발 30분 전에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이겨내는 방법일 수 있을 것 같네요.

홍콩에서 마카오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딱 50여분 남짓 달렸을까?
앞쪽에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언제봐도 멋진 마카오.
이번에는 일년 만에 다시오게 됐네요.
반갑다 마카오야!!!

마카오 외항 페리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페리에서 순서대로 내린 뒤 도착(Arrivals)
표지판을 따라 입국 심사대에서
수속을 진행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합니다. 별도 비자가 필요 없어요.
입국 심사시 입국 날짜와 체류 가능 날짜가 적힌
작은 종이를 여권에 넣어줍니다.
오늘도 별탈없이 입국 무사통과하였습니다.

페리터미널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는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까지 이동하셔야 합니다.
정문 출구 앞쪽에 지하보도가 있는데
그쪽을 통해 이동하면 됩니다.
화살표로 크게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가 있을 겁니다.

지하보도를 따라 내려가 머리위 도로를 건너
호텔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직접 캐리어를 끌고오실 경우는
조금은 힘이들것 같은 코스이긴 하네요.


셔틀 정류장에는 가는 호텔 목적지 별로
탈곳이 정해집니다. 호텔 이름이 써있는 곳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 분께서 모르는 점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당황하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다이렉트로 한 곳 호텔만 버스가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베네시안을 갈 때 보니
런더너/ 베네시안/ 파리지앵 순으로
호텔을 순환 운행하더라고요.
세 개의 호텔이 모두 샌즈 소속이어서 그런 건가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그런 이유인가?

버스가 도착해서 탑승하였습니다.
자리가 넓고 편하네요. 승객들도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는~
배차 간격이 12~15분에 한대씩이라
거의 기다리는 시간 없이 운앵된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타이파 섬으로 이동하는 길에
요렇게 마카오 반토와 타이파 섬을 연결하는
아주 긴 다리를 건너가게 된답니다.
베네시안 / 런더너 / 샌즈 /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과 그랜드 리스보아,
MGM, 윈 마카오, 시티오브 드림즈,
스튜디오시티, 갤럭시 마카오 호텔등
거의 모든 큰 호텔의 셔틀버스는
이곳에서 다 운행된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타이파 페리 터미널

마카오 공항 옆에 위치한 타이파 페리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배가 완전히 멈춘 뒤에
배가 파도에 출렁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리시면 됩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동하다 보면
도착(Arrival) 표지판이 보이고
입국 심사대에서 마카오 입국 날짜와
체류 가능 날짜가 찍힌 작은 종이를
여권에 끼워준답니다. 나중에 돌려줄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잠깐 보관해두지요.



타이파 페리 터미널은 처음 와보았는데
외항 터미널에 비해서 좀 더 깨끗하고
최신식 시설과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두리번두리번하다 보니
저편으로 출구가 하나 보입니다.
Bus Station이라는 이정표를 확인하셨다면
그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건물을 나와서 길을 따라 직진으로 쭈욱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쪽에도 버스정류장이 있기는 한데
요건 비용을 지불하고 타는 일반버스
정류장이었답니다. 아쉬비~

저 멀리 버스정류장이 보이네요.
누군가가 타기만을 기다리는 버스들이에요.
페리 터미널 안쪽에 있었으면 좋으련만
저야 짐이 없어서 가볍게 이동할 수 있지만
캐리어를 가지고 온 분들은 조금 힘을 내서
저곳까지 끌고 가셔야 한답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네요.
베네시안 / 런더너 / 샌즈 /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과 그랜드 리스보아,
MGM, 윈 마카오, 시티오브 드림즈,
스튜디오시티, 갤럭시 마카오 호텔등
마카오 전역의 호텔로 갈 수 있는 무료 셔틀이
운영됩니다.



오늘 목적지는 베네시안 마카오랍니다.
호텔별로 안내 표시가 되어 있고
그쪽에 맞춰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답니다.
오늘 저희 버스는 파란색의 이쁜 버스네요.

한 6명 정도가 탑승한 45인승 빈 버스로
출발합니다. 자리가 꽉 찰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지는 않고 시간에 맞춰서 운행되는 것 같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입국수속후 호텔
무료 셔틀버스 이용 방법 (마카오 외항/ 타이파)
조금은 마카오 여행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