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은 초밥 맛집 바른초밥 마곡본점

정성을 담은 초밥 맛집
바른초밥

저는 일식을 엄청 좋아합니다.
하루에 매끼 회와 초밥을 준다고 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물론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마실 나왔다가
간단하게 초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히힛~ 어디를 갈까 둘러보니
“바른초밥 마곡본점”이 보이는 거 있쥬?

오늘은 여기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생생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서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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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초밥 마곡본점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0
영업시간: 11시~22시(21:30 라스트오더)
연락처: 0507) 147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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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5명 이상이 되어야
예약을 받아준다고 합니다.

(토일은 인원 제한 없이 예약 가능)

주변이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주말보다는 평일 점심 손님이 많나 봅니다.

가게 앞에 스탠드형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번 살펴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11시부터 14시까지
점심 특선 메뉴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가격도 나름 괜찮아 보이고 세트 구성도
합리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실내가 널찍해서 좋습니다.
다양한 인원을 커버하기 위한 자리 배치
40~50명 정도는 한 번에 식사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는 모습이지만 이내 곧 빈자리 없이
빼곡하게 손님들로 가득 차버렸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살펴봅니다.
주문 방식은 자리에서 패드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끝. “참으로 쉽죠?"

어느 식당에 가도 요즘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러면
서빙하는 사람을 한 명은 줄일 수 있을 테니 말이죠.

물과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수저세트.
점심 장사를 하시기 위해 미리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가게 분위기가 무어라고 말할까?
일단은 깨끗해 보이고 깔끔합니다.
이런 청결한 식당이 참으로 좋죠?

주방이 오픈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살짝 지켜볼 수가
있답니다. 실상은 다찌석에 앉지 않으면
그쪽에는 관심을 두지는 못할 만큼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런치 초밥 세트 (13,900원)입니다.

메뉴 설명을 보니 초밥 7피스와
장어덮밥이 제공된다고 되어 있네요.
먼저 식전 메뉴일까요?

작은 우동과 샐러드, 장국이 준비되었습니다.
초밥을 먹기 전에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활어와 연어, 참치, 초새우, 장새우,한치감태
롤의 순으로 제공되는 오늘의 메인메뉴.

일단 재료는 신선해 보입니다.
양이 다소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런치 스페셜 메뉴이니 만큼 가볍게
먹어야겠습니다.

한치 위에 감태가 올라가 있는데 으흠~
식감이 조금 독특하고 맛있네요. 요즘 들어
감태를 재료로 많이 사용하시는 듯~

롤도 마요네즈와 작은 알이 같이 올라가 있어
꼬소하고 톡톡 튀는 식감이 좋네요.

간장에 잘 담긴 장새우와 초새우도
초밥이라면 빠지지 않은 기본 초밥과도 같은
메뉴 이지용. 참치도 해동감도 좋고
맛이 괜찮네요. 오늘 활어는 무엇인고?
광어인지 농어인지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장어덮밥입니다.
장어가 작아서 조금 아쉽기는 해요.
입맛 좀 올리려고 하는데 다 먹은?

그래도 나름 맛있게 쓱싹 공기채 비운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오늘은 바른초밥 마곡본점을 들러봤어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회사 분들과 함께
초밥 스페셜을 드시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