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신상 돈카츠&솥덮밥 직장인 맛집 솥카츠 방문 후기

마곡나루역 솥덮밥 직장인 맛집
솥카츠 방문 후기

마곡나루역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역세권으로 항공 관련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동네랍니다.

최근 코엑스가 생기고 머큐리 호텔도 오픈하고
새로운 식당들도 선보이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오늘은 뭐 먹지? 항상 던지는 질문
답은 똑같습니다. 아무거나 먹지 뭐~

마곡나루역 신상 돈카츠&솥덮밥 직장인 맛집
솥카츠 방문 후기

생생하게 전달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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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카츠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52 B동 2층 201호
연락처: 02) 6989-9570
영업시간: 11:30~21:00
(Break Time 15시~17시, 토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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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 솥덮밥 맛집
마곡나루역 직장인 맛집

직장 동료들과 맛있는 식당을 찾다가
새로 생긴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가 군산오징어가 있던 자리라서
오늘 오징어볶음 먹어보려고 나선 길이었는데
이미 가게는 바뀌어 버렸네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 어디 다른데 안 가고
오늘은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요.

도로에서 걷다 보면 잘 보이는 위치인데
건물 구조가 복잡해서 한 바퀴 돌아돌아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판도 있으면 좋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식점 원산지 표시판
오징어와 새우는 외쿡에서 들여온답니다.
그 외 재료는 토종을 사용하네요.

솥카츠란 이름이 신기해서 찾아보니
딱 이집 하나 나오네요. 아하~여기는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곳은 아닌가 봅니다.

사장님 한 분이서 주방과 홀을 다 맡으시는지
상당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도 나름은
고민한듯한데 살짝 올드하다는 표현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조금 매장이 이뻤으면 하는
사심을 담아봅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가오픈중이서
메뉴는 나중에 가오픈 테스트해 본 뒤에
조금 바뀔 수도 있겠지요?

가오픈 메뉴라고 따로 한 장 준비해 주시네요.
솥카츠와 솥덮밥, 카츠 정식 크게 이렇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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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오징어 솥카츠 (15,000원)
매콤오징어솥덮밥 + 스틱 카츠

그냥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스탁카츠가 뭔가 궁금했는데 맛있게 튀겨진
큰 스틱 모양의 돈카츠가 올라간 거였네요.

솥카츠 메뉴는 맛있게 몽글몽글해진 밥위에
베이스로 올라가는 메뉴만
주문에 따라서 바뀌어져 나온답니다.

작은 계란찜과 절인 버섯, 깍두기와 오징어젓갈이
포함된 귀여운 한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솥밥 옆에 빈 공기와 나무 뚜껑을 주는데
요건 숭늉을 만들어 먹으라는 의미이겠지요?

매콤한 오징어라고 했는데 맵 지리인
제가 먹어도 될 만큼 그리 맵지는 않은 것 같아요.
조금은 입안이 얼얼한 정도예요.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 있고
고추와 파, 특제 소스 양념에
깨소금을 숑송 뿌려 주셨어요.

옆에 같이 제공된 그릇에 밥을 덜어내고요
쓱쓱 비벼서 맛있게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봅니다.

아직 처음이라 그러겠죠?
다른 근처 가게 대비해서 볼 때 양이 넉넉하고
푸짐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완전 양으로는
대만족. 맛도 보통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스틱처럼 긴 돈카츠도 젓가락으로 잡아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적당하게 튀겨지고 바삭바삭한 맛이
너무나도 먹기 좋네요.

아참 숭늉도 만들어 먹어야겠지요?
솥안쪽에 뜨거운 물을 붓고 조금 기다리면 되지요.

하얀 쌀밥이 아니라서
기름이 살짝 둥둥 뜨기는 하지만
나름 숭늉도 같이 먹는 이메뉴
찰떡궁합이라 빠질 수는 없죠.

마곡나루역 근처 직장인들에게 이만한 맛집이
있을까요? 양도 푸짐하고 완전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지는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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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솥카츠 (15,000원)
돼지갈비솥덮밥 + 스틱 카츠

매콤 오징어가 돼지갈비로만
바뀌어 있는 한상 차림이랍니다.

가오픈 기간이라서 메뉴가 4개 정도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지금 다시 가면 정식 오픈해서
메뉴도 조금은 많아졌으면 합니다.

(사장님이 혼자 하셔서 아직까지는 그런 거겠지요?)

마곡나루역 신상 돈카츠&솥덮밥 직장인 맛집
솥카츠 방문 후기 어떠셨나요?

마곡나루역 식당들이 자주 바뀌어서
기분이 조금 그렇지만
새로운 것은 늘 환영한답니다.
오늘 이곳도 오래 자리를 지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