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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홍콩으로 떠난 랜선 여행 - 레인보우 시푸드 레스토랑 [409]

by TechnoMBA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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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오면 우리가 잘 아는 센트럴이 위치한 홍콩섬,
침사추이가 있는 신계지, 디즈니랜드가 위치한
란타우섬 등 큰 섬이외에도 가볼만한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주윤발의 고향으로
알려진 라마섬은 트래킹 하는데 최고의 장소

개인적으로는 생각되는데요.



주말이면 동네 마을 사람들 주관하는 파티도 열리고
돌아볼 곳도 많아서 홍콩을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라마섬의 양대 선착장인 용수완과 소쿠완
페리선착장 중 소쿠완 선착장에 위치한
맛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
을 소개해드려볼께요.





"레인보우 시푸드 레스토랑"소쿠완 선착장
바로 옆 해산물 거리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레스토랑을 이용한 뒤에 소쿠완에서 침사추이
혹은 센트럴행 무료 셔틀 페리 티켓을 제공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홍콩 메인 섬으로 가야 하는 만큼
라마섬에 놀러 왔다가 식사하고
무료로 페리를 이용하면 정말 굿굿이지 않을까요?



"레인보우 시푸드 레스토랑"30여 년의 역사와
라마섬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해산물 식당
입니다.

주요 요리경연 대회에서
상을 많이 받은것으로 유명한데

새우와 랍스터 요리,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
크랩과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상을 받은 곳인 만큼 건물이 허름하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아래는 홈페이지에 상을 받았다고 하는 내용인데
요리가 얼마나 눈으로 봐도 이쁜지 감상해 보세요.



메뉴가 다양한 만큼 인원수에 맞게 드실 수 있도록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메뉴 선택 장애가 있을 경우 이 중에서 골라서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소쿠완 선착장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인만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트 메뉴구성이
좋아서 주문해 볼까도 했지만 너무 더운 날이라서
그냥 가볍게 식사하기로 하였답니다.



실외다 보니 에어컨을 틀지는 않고요..
천장에서 대형 선풍기가 돌아가면서 시원한 바람~
아니 미지근한 바람이 불어와서 땀을 식힐 수가
있었답니다. 오늘 점심은 라마섬 트래킹을
완료하고 먹는 맛있는 점심인데요.

라마섬 트래킹 이야기는 다음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 번호는 126번입니다.

먼저 시원한 칭다오 맥주 한잔 주문해 봅니다.
더위에 땀 흘리면서 목마름 갈증을 해소하는 데는
맥주 한 잔이 최고이지 유~!



청도 지방의 깨끗한 물과 독일의 맥주 제조기술이
합쳐져서 진짜 중국 하면 맛있는 칭다오 맥주만
생각난답니다. 가볍게 원샷 드링킹하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다음과 같이 세가지 메뉴를 주문하였는데요.

"Boild Shrimp"
"Fried Clams With Black Bean & Chill Sauce"
"Rainbow Special Fried Rice"


저희 일행이 많이 먹는 부류는 아니어서 그런지
딱 맞는 식사량이었답니다. 나름 세트메뉴로는
2인 메뉴를 소화한 거지요.



찐 새우와 살짝 매콤한 느낌의 조개
여기에 해산물 볶음밥을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이지요.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가벼운 메뉴랍니다.

오늘 주문하지는 않았는데 홍콩에 오신다면
"Steamed Scallop with Garlic Souce"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리비에 간장소스와
당면 같은 게 올라간 건데 정말 맛있어요.
(광동성의 대표 해산물 음식이지요)



이제 식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침사추이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식사를 마치면 이렇게
탑승시간이 표시된 보트 탑승권을 준답니다.

홍콩섬과 라마섬을 오가는 페리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운항하는 배라고
합니다. 저희 말고도 많이들 이용하시네요.



소쿠완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큰 배가 정기 운행선이고 저희는
레인보우 레스토랑 배가 오기를 잠깐 기다려 봅니다.

배가 천천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크지 않은 규모의 배인데요.
작은 배일 수록 파도나 큰 배가 지나갈 때 출렁거려서
뱃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좀 더 큰 정기선 이용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그래도 식사 이후에 무료로 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입니다.

오늘은 라마섬 소쿠완 선착장에 위치한
"레인보우 시푸드 레스토랑"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홍콩에서 나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길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릴께요.

즐거운 홍콩 여행 되세요!!!


<사진 이미지스틸컷, 레인보우시푸드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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