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만의 일기 열한번째 -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과 쌀국수 맛집 소이 연남 방문 후기 [770]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과 소이 연남

명동에서 점심을 먹고 가족들과 자만 어디 가볼 곳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 생각난 곳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 광화문에 있을 때는
자주 찾던 곳이었는데 진짜 오늘과 같이
생각이 나야 찾게 되는 그런 곳.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랍니다.

오늘은 박물관을 잠깐 돌아보고
저녁으로는 동네 맛집 소이 연남을 들려온
저만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나만의 일기 열한번째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과 쌀국수 맛집

소이 연남 방문 후기 같이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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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과거 역사와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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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역사탐방하러
가끔 오는 곳인데 또 오니 새롭네요.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면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삼삼오오 유모차 끌고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 많은 곳이지요.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오늘 날씨 매우 맑음. 오래간만에 청량한 날이다 보니
시야가 확 트였습니다. 요 앞쪽 공원이
용산가족공원인가 봅니다.

대통령 집무실도 용산으로 이전하였다고 하는데
저기 보이는 하얀 건물이 그곳이랍니다.

이제 주변 동네 구경은 잘했으니
박물관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KBS에서 종영한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보다가 꼬꼬마들과
고려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자는 시각에서
오늘 이곳을 찾았답니다.

솔직히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고려관이 생각보다
넓지 않았고 수백 년의 역사인데 너무나도
빨리 끝나는 것 같고 유물도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던 관람이었답니다.

그래도 고려를 포함 다른 시기의 내용도
돌아보고 하니 역사 공부 하나는 제대로 했습니다.

광개토 대왕 비문을 탁본을 떠서 전시해 놓은 내용과
비문의 모습이네요. 중국에 있어 직접 볼 수 없어
아쉽고 일부 내용은 해석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게 뭐였더라? 고려 시대의 멋진 석조탑인데
경천사 10층 석탑이었나요?
하하~역사를 잊으면 안 되는데~
참으로 당시에 건축술을 보여주는
멋진 우리의 보물들이 아닐까요?

소이 연남

고양 스타필드 고메 스트리트 쌀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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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고양 스타필드가 있어서
과거 대비 정말 편해진 것은 맛있는 음식점들이
모여있다는 점이랍니다.

여기는 연남동이 본점이고 맛있는
간장베이스의 독특한 쌀국수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가게에는 항상 많은 분들이 들어차 있는
맛 집중에 맛집으로 인기가 많지요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12,000원)
진한 육수와 부들부들한 소고기가 데코로
올라가 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쌀국수의 면발은 말할 것도 없고 간장 베이스의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인 것 같아요.
벌써 방문한지 열 번은 넘은 것 같은데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건 서브메뉴로 괜찮은 것 같아요.
소이 뽀삐야 라는 음식인데요.
새우, 돼지고기, 버섯, 죽순이 들어간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스프링롤 튀김이랍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오늘은 저만의 서울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중앙 박물관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