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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일상] 나만의 일기 여덟번째 - 추운 날에는 공덕동 오뎅바 철길부산집으로 [729]

by TechnoMBA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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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이 진심인 곳. 철길부산집


시원하게 겨울비 아니 봅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살짝 추우면서 비가 오는날 지인과 함께
어디 갈 곳 없을까요?

나만의 일기 여덟번째
추운 날에는 공덕동 오뎅바 철길부산집으로
오늘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철길부산집 공덕더샵점


뭐라고 할까요? 이곳은 푸근함이 넘치는 곳이에요.
크지 않은 공간 그러다 보니 오픈런 하면
이미 자리 마감이 일어나는 곳.

저도 오늘에서야 처음 오게 되었답니다.
다찌석이 아닌 테이블에도 개별 중탕기를 갖추고
있어서 약간 위생적인 안심과 함께
조용하게 우리만의 이야기를 하면서
오뎅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랍니다.



나무로 만든 큰 국자. 이건 뭔가요?
하핫~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중탕기에서 오뎅국물을 떠서 먹는 도구라고 하네요.
정말 갬성이 넘치는 물건인데~
조금 크긴 크네요. 국물 떠먹기에는~



오늘의 주문은 2인 메뉴로
부산어묵 2개입니다. 17,000원 메뉴인데~
물떡과 꼬불이 어묵 2개, 유부모찌주머니
흑곤약과 어묵볼이 같이 나오지요~

한방에 어묵 4개 주문할걸 그랬어요.
다먹고 결국에는 2인분 더 시켰답니다. ㅋㅋ



부산오뎅이 맛있는 것은 다덜 아실 거 같고요.
보통은 중탕기에 안 넣고 그냥 드셔도 되나
살짝 뜨겁게 드시는 게 감칠맛 나고
식감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배가 고프다 보니 한방에 후루룩 2인분 어묵상을
다 넣어봅니다. 빨리 맛있어져라. 특히 이 집은
물떡이 맛있는 것 같아요~물론 개취입니다.

철길부산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맛있는 오뎅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점은 부산에 있으려나요.
다음에는 꼭 본점도 가볼 것을 다짐합니다.



오뎅만 드시면 서운하니 찰떡궁합인 안주로는
“부산집 불떡볶이”를 주문하였답니다.

스트레스 풀리는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솔직하게 맵기는 고추 5개 기준 3.5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김말이와 만두, 야채튀김이
같이 어우러진 떡볶이가 나온답니다.



비주얼 괜찮지유? 맛도 나름 합격점 드립니다.
오뎅이 어떻게 보면 고소하면서도 풍미진다면
살짝 매운 풍을 보이는 떡볶이와는 찰떡궁합으로
꼬옥~여기 오시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일기 여덟번째
추운 날에는 공덕동 오뎅바 철길부산집으로
오늘은 짧게 이야기드렸네요.

다음에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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