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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서울 마곡 가볼 만한 곳 마곡 산청 숯불가든과 보타닉 파크 산책

by TechnoMBA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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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가볼만한 곳
산청 숯불가든과 보타닉 파크 산책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에 때문에…

서울 마곡 강바람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누가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만든지는
모르겠지만 어이구~허허벌판 바람의 영향은
전혀 고려를 안 하고 만들어진 듯~
너무나도 춥습니다. 아침과 밤이 되면
못 참는다 못 참아..



오늘은 서울 마곡 가볼 만한 곳
마곡 산청 숯불가든과 보타닉 파크 산책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산청 숯불 가든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85


드디어 산청 숯불가든을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고기로 유명한 몽탄인가
그곳 대표님이 만든 고깃집으로
너무 맛있어서 을지로 입구점은 진짜 제시간에
먹기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죠.
예약 전쟁 정말 치열하답니다.

클래식한 토종 집과 같은 외관 모습.
조금 오래된 건물 같아요.



다행히 평일이라 좋은 점도 있네요.
점심시간에 가니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에서 캐치 테이블로 예약을 받는 듯~

나름 지인들도 다 좋은데 너무 컨셉을 강조해서
앉은 다리도 불편하고 산청 느낌으로
클래식하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맞는 듯요.

제가 좀 크다 보니 자리가 좁아서 자동 벌림 다리
되었다는 것은 안 비밀이네요.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정결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오이소박이와 무김치, 갓지짐, 장아찌들이 있네요.

양은 조금 적다 싶게 주시는데 필요하면
더 요청하면 된답니다.



숯도 이제 준비가 되었고
꼬기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 저희는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지요.

오늘 처음 왔는데 많이들 드신다는
클래식한 소금구이를 먹어보렵니다.
가격은 한 접시/500g 기준으로
58,000원입니다.



산청에서 올라온 흑돼지가 메인이지요.
확실히 저도 지리산 흑돼지 엄청 좋아하는데
고기가 참 맛있답니다.

소금구이 한 접시에는 버섯과 쪽파를 요렇게
같이 준비하여 내어주신답니다.
와우~벌써부터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샤르르르~



열심히 익어가는 흑돼지들.
소금구이 먼저 먹고 고추장 양념으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쪽파를 구운 다음에 우렁조림에
살짝 찍은 고기와 함께 같이 먹으면
더더욱 맛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꼬기를 가위로 자르지 말고 그대로 먹어야 맛있다고
해주시는데 한입으로 확 가져가서 먹으면
으음이맛 정말 꿀맛이네요.

요래서 산청 숯불가든에 고기 먹으러 오나 봅니다.
히힛~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서울 보타닉 파크


이제 맛있는 것도 먹었겠다. 조금 춥기는 하지만
소화도 시킬 겸 근처 보타닉 파크를 찾아
걷기를 시연해 봅니다.

파크 안에 커다란 인공 호수도 만들어 놓아서
시원하다는 느낌도 받고 수면 위에 햇살이
반사되면서 멋진 분위기도 만들어 주네요.



억쇄도 정말 많이 자라났네요.
예전에는 못 본 거 같은데 그게 새로운 군락이
만들어졌나 봅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오래 산책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요.



잠깐동안 산책하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안구정화했으니 이제 오후일을
마무리하러 가야겠어요.

오늘도 홧팅!! 일개미는 또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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