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꼭 알고 계셔야 할
중요한 정보 업데이트가 있어 안내드립니다.
지난 2월 부산 김해공항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기내 선반에 넣어둔 보조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큰 화제가 된 것으로 추정하였는데요.
다행히 당시에는 모든 분들이 무사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던 게 다행이었죠.

그 이후 국토부와 항공사에서는 이와 관련
기내 반입 절차를 좀 더 명문화하여 배포하였답니다.
여행자들에게 필수품이죠.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꼭 챙겨가시는 만큼
3월 1일부터는 바뀐 규정에 따라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보조배터리를 몇 개나 가지고
비행기에 탈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요?
정부에서 공지된 내용을 살펴보면
인당 다섯개까지는 단락 방지 조치만 잘하면
별도의 항공사 승인이나 스티커 부착 없이
소지하고 탈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용량은 100Wh 이하의 경우로
보통 저희가 가지고 다니는 20,000mAh 크기의
보조배터리는 약 74Wh 정도 되기 때문에
크게 변경된 규정에 신경을 쓰지는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단락 방지를 위해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개별로 비닐봉지나 파우치에
보관하셔야 한답니다.
또한, 160Wh 이상은 아예 기내 반입 불가입니다.
대규모 촬영을 가지는 방송국의 경우는
조금 타격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해외 촬영의 경우 현지에서 배터리를 조달하는법을
검토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기내에 가지고 탑승한 다음에 기내 선반에
보관하면 안 되고 몸에 직접 지니고 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을 꼭 하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요즘 비행기에는 USB로 충전할 수 있는
포트들이 많이 있는데 보조배터리를 여길 통해
충전하는 건 금지되고 과열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승무원에게 알려야 한답니다.

아참~요건 가능한 거 같아요.
보조배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충전하는 건 말이지요.
비행기에 있는 USB 포트를 통해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은 금지된답니다.
새롭게 변화되는 규정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절차이다 보니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따라줘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휴~이 때문에 이제 출국 수속과 보안 검색을 할 때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져서 비행기를 타기까지
미리미리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할 것 같네요.
공항 티켓팅할때 배터리 보관을
못해왔다면 비닐봉지 제공등을 지원하겠다고는
하고 있지만 각 항공사마다 절차가
다를수도 있는만큼 미리미리 준비해가면
좀더 원활한 체크인이 되지않을까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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