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홍콩 터보젯 페리 탑승 방법
홍콩 입국심사 후기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해가 뉘엇뉘엇지면
이제 슬슬 홍콩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
마카오 반토와 타이파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라스베가스의 축소판이라는
타이파섬 카지노 호텔들이 뿜어내는 조명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밤야경을 못 보고
떠난다는 것이지요.
다음에는 꼭 보고 가리라 마음을 먹으면서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마카오-홍콩 터보젯 페리 탑승 방법
홍콩 입국심사 후기입니다.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
홍콩-마카오 터보젯 탑승 후기

타이파 섬에서 일정을 마치고
런더너 호텔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돌아간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마카오야! 안녕!
다음에 또 보자고…!

페리 터미널까지는 버스로 20여분 걸립니다.
버스 승하차장은 도로 건너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내리신 다음에는 중앙쯤에 위치한 지하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서 이동해야합니다.

마카오 외항 터미널은 건물은 세개층 이네요.
1층이 입국장이고, 2층이 출국장
마지막으로 3층에는 식당과 작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도보로 여행을 하다 보니
몸이 조금은 지친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무엇을 좀 먹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는 1층 작은 매점과
화장실 옆 자판기를 이용하세요.
3층에도 레스토랑이 있다고는 하는데
몇 번을 오면서도 한 번을 가보지 않았네요.
(여기 레스토랑 누가 좀 아시는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출국장으로 올라갑니다.
드문드문 사람들이 보이는데 어랏~
오늘 예약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앞시간에 출발하는 페리가 있으면
타보려고 했는데~망했습니다.
벌써 페리는 출발하였고 원래 예약해 두었던
6시 페리밖에 남아 있지 않네요.
50분 동안 뭐하고 기다려야 할지 대충 난감.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꼭 페리 시간 맞춰서 오세용.

한국에서 미리 표를 구매하고 QR코드를
가지고 있으면 별도로 티켓팅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터보젯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여
사전에 여권과 예약확인서를 창구에 제출하고
표를 받는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예약취소가 되지 않는 반면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18시부터는 나이트 크루즈에 해당합니다.
주간 대비해서 요금이 조금은 비싸지지요.
(성인 기준 HKD 200)
특별히 나이트 크루즈라고 해서 차별점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할증 요금 시간인 밤에 타는 배랍니다.
저처럼 아침 일찍 왔다가 저녁 느지막하게
홍콩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어떻게 보면 황금시간대 요금을 비싸게
책정하는 거지요. 익숙하지 않은 서커우라는
목적지도 보이는데
저곳은 심천의 항구 지명이랍니다.

저는 마카오를 올 때 주로 터보젯 페리를 이용해
외항 쪽으로 오는 편이랍니다. 배편 수가 많고
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다만, 타이파 섬의 호텔에서 숙박한다면
코타이 워터젯 페리를 이용해 타이파 터미널로
가시는 게 좀 더 편할듯하네요.

마카오 출국심사도 Gate가 열리자
한꺼번에 탑승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배를 타러 가는데 4개의 Gate로는 심사 속도를
높이는 게 참으로 어려워 보였습니다.
심사를 마치고 배를 대기하는 장소에 오자.
공간이 너무 좁다 보니 앉을 곳도 없더라고요.
아직 우리 배는 도착도 안 했는데 말이지요 ㅜㅜ
저희가 바다를 건너왔던 우정의 다리가
저편에 보입니다. 정말 긴 다리입니다.
저렇게 멋진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볼 때마다 느끼지만 대단한 기술력인 것 같습니다.
아이고~대기실에서 들리는 이 소리 들리시나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사실을 글로
전해드립니다. 5분 정도 지나자 저희를 태우기 위해
홍콩에서 출발한 터보젯 페리가 마카오 외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타고 있는 승객님들이
다 내린 뒤에 이제 우리 차례가 되겠지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느라 고생한 다리 한번 툭툭
두드려주고 이제 탑승을 시작합니다.
늦게 들어오다 보니 좋은 자리를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창가 쪽으로
배정해 주셔서 밤으로 변해가는 남중국해의
야경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은 기대감을 품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을 무서워하는 편이라서
배를 잘 타지 않으려고 하는데
마카오와 홍콩 간 운행하는 페리는
속도도 빠르고 무섭지 않게 물 위로 스치듯
운행하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다는??


오늘은 6번 Gate를 통해 탑승을 하게 되네요.
외국 분들과 한국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녁이 되니 파도가 조금씩은 보이기 시작하네요.
배와 항구를 연결해 주는 브릿지도 흔들흔들
손잡이를 꽉 움켜지고 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터보젯은 빨간색이 메인 색상이지요.
의자도 빨갛고 바닥의 카펫도 빨간색이네요.
아침에 올 때는 유리창이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어
하나도 보이지 않았는데 저녁배에서는
깨끗한 창을 통해 밖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쉬움을 가득 남긴 채 다음에 마카오를
방문하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터보젯이 서서히 출발합니다.
우정의 다리를 지나자 슬슬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데
배가 물 위에 떠서 가는 듯~
속도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 기상 상태가 나쁘지 않으니
이제 정확하게 한 시간 후면 홍콩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피곤한 몸은 자리에 앉으니
추욱 늘어지고 이제 한숨 자고 일어나야겠습니다.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홍콩 도착, 입국 심사장으로

시간은 정말 빨리 가네요. 잠깐 눈을 붙인 것 같은데
벌써 도착을 했습니다. 내리는 순서는 먼저 비싼 표를
구입하신 분들이 먼저 내리고, 그다음은 미리 나와서
줄을 서 있는 순서대로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죠.

아침에 출발할 때는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사정없이 내려오더니 이번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하다 보니
조금은 앞쪽에서 지연되어도 넘어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조심했답니다.
All Arrivals의 표지판을 보고
이제 입국장으로 향합니다.

입국 심사장은 사진촬영이 금지랍니다.
글로만 전해 드리지만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이 밤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오는지 홍콩으로 재입국하는 데까지
40여분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저녁 7~9시 사이에는 마카오 포함하여
주변 곳곳에서 많은 페리가 동시에 도착하나 봅니다.
이래서 비싸도 익스프레스 티켓 끊고 빨리 내려서
오는 게 메리트가 있어 보이네요.

마카오-홍콩 터보젯 페리 탑승 방법
홍콩 입국심사 후기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특히 나이트 크루즈를 통해 홍콩으로
돌아올 때는 잘못하면 입국심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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