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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정보]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및 대응현황(5/10일기준) [11]

by TechnoMBA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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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드리는 Jerry M 입니다.

오늘은 유럽지역 중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대응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유럽지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였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줄어들면서 조금씩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영국은 하루 확진자수가 3,000명 이상이 발생하면서 최근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출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10일 오전 9시 기준 영국 코로나19 현황 입니다.

​영국 확진자는 215,260명으로 전날 대비 ​△3,896명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31,587명으로 전날 대비 △346명 증가, 사망률은 14.7%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통계데이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월드오미티, Ourworldindata.org 의 집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집계 시점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출처 : Ourworldindata.org

 

 

​​금일 기준 전세계 확진자수 기준으로 4번째로 많으며, 유럽지역에서는 스페인, 이탈리아 다음인 3번째로 많은 확진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영국은 총리 사망을 대비해 비상계획을 짰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한적이 있었습니다.​

​​

 

보리스 존슨 총리, ‘잘못될 수도 있었다’

총리는 가장 힘들었던 48시간 동안 자신을 지켜준 두 간호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국 코로나19 사망자수는 31,000명을 돌파하면서 사망자수 기준으로는 미국 다음, 유럽에서는 가장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조치를 내리고 진단 검사 횟수를 늘리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출처 : KBS

 

영국, 유럽 최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기록하다

사망자 7만 명이 발생한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영국은 지난 3월 21일 기준 일일 약 2,300여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이후 꾸준히 진단 검사 횟수를 늘려서 현재 일일 기준 약 65,000여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일 기준 10만건을 실시하겠다는 목표치에는 두차례정도만 달성하였습니다.)​

출처 : Ourworldindata.org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발빠른 진단검사가 중요한 만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일일 20만 회로 진단검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사실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확실히 진단 검사가 많이 실시됨에 따라서 영국내 환자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달전만 해더라도 대부분 검사를 받지 않을 집단 인원까지 검사하면서 이러한 확진자 수 증가세가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코로나 사망 3만명인데…' 영국, 다음주 경제재개 - 머니투데이 뉴스

이탈리아를 제치고 유럽내 최대 코로나19 사망자를 낸 영국이 다음주부터 경제재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검사역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경제재개 움직임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의료진 1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되었다는 사실은 영국이 사회주의적 공공의료에 의존해온 의료시스템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방호복, 페이스쉴드, 장갑 등의 개인 보호 장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감염 후 사망까지 이어진것으로 보입니다.

 

“해가 지는 나라, 영국”...“올해 경제성장률, 코로나에 300년래 최악”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변동률 추이. 출처 CNN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에 잿빛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최근 주요 경제 전문가로부터 영국 경제는 300년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도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을 추진중입니다.

다만, 유럽내 사망자수가 제일 많고,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산 추세에 있어서 쉽게 정부도 결정은 못하고 고민하는 모양세이며,

우선 정부는 이러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고자 기준금리를 0.1%로 영국 기준금리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하하였고, 국채와 비금융회사채 등 보유채권을 2000억 파운드(약 300조) 추가로 늘리는 작업 및 구제금융패키지를 통해 세금 감면 및 최대 12개월간 무이자 대출도 추진중입니다.

 

[글로벌-Biz 24] 영국, 코로나로 폐쇄되기 전 경제성장 제자리 걸음

영국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시 봉쇄조치가 시작되기 전인 12월~2월까지의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쳤다고 밝혔다.영국 위성 뉴스채널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던 영국 정부는 5월말부터는 아일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내외국인 구분없이 14일간 자가격리 해야한다는 지침이 항공업계에 전해지면서,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업계는 걱정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출처 : 영국 항공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확산 일로에 있는 영국의 조속한 방역조치와 함께 경기 침체도 막는 양동전략을 영국 총리가 잘 준비하여 이 어려운 시국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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