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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신잡

[영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게임을 통해 최종승자를 가린다. 시즌2는 언제 다시볼수 있을까 [266]

by TechnoMBA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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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한국컨텐츠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작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이 시작되었다.
총 456명이 참여하여 어린시절 우리가
즐겨했던 게임을 통해 최종승자
를 가린다.

게임을 거치면서 한명한명씩 사람이 줄고
결국 승자인 성기훈(배우 이정재)에게는
456억의 상금이 수여되는데....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오징어게임"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드라마 스포일러라기 보다는 드라마를 보고
황동혁 감독은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싶었을까라는
관점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시즌1은 총 9편으로 구성되며,
돈=죽음으로 대변되는 조금 섬뜩한 시리즈물이에요.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달고나, 줄다리기 등
어린시절 한번쯤 해 보았을듯한 게임을 하면서
결국 최후의 1인을 선택하게 됩니다.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다스베이더를 연상하는
검정색의 프론트맨(배우 이병헌)

현실 세계에서 빚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엄청난 상금을 미끼로 끌여들어 외딴섬에서 펼지는
목숨을 건 사투라고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겠네요.

모집책으로는 공유씨가 나오는데요?
좀 길게 나왔으면 했는데~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어떻게 보면 "오징어게임"은 게임속에서
평등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이속에서도
엄연한 계급이 존재
합니다.
마치 그 위로는 올라갈 수 없는 사람들처럼..

붉은색의 운영요원도 네모, 동그라미, 세모의
직급으로 나뉘어 프론트맨의 지휘를 받고
이 지휘를 하는 프론트맨도 역시 VIP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으로 비춰집니다.
(상급자가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규칙처럼...)


게임을 하나씩 진행할때마다 사람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고 결국 주인공인 성기훈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점점 더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게임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나를 찾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나라면 삶과 죽음을 선택해야하는 순간에서
어떻게 했을까?

과연 주인공인 성기훈처럼 나도 차원을 뛰어넘는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진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연기들을 잘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잔인하면서도 넷플릭스니까 방영이 가능하였던
시리즈 물의 명작 냄새가 풍겨오는
"오징어게임"



전세계 여러국가에서 넷플릭스 시청 순위 1~2위가
되었다는 엄청난 굿 뉴스도 들리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도 VIP들처럼 좀더 자극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기다리면서 여기에 즐거워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교차
합니다.

혹시 이런 게임이 실제로도 벌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내가 모르는 어떤 곳에서.....




마지막 9편: 운수 좋은 날


(1년후)

456억의 상금을 한푼도 쓰지 않고
원래 그대로의 생활을 지내고 있던 성기훈에게
구슬치기로 깐부의 정을 나누었던
1번 오일남 할아버지로부터 초청장을 받게 됩니다.


게임의 창시자가 오일남이었다는 것을
알고 더욱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특히 저는 이 대사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돈이 없는 자와 돈이 많은 자는 매한가지이다.
무엇을해도 재미가 없다는 것..


결국에는 이 게임의 시작은
돈이 많은자의 재미를 위해 시작했다는 말인데...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성기훈은
사람이 중요하고 너희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다시한 번 확인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오징어게임"에 재참여하기 위해
딸을 만나기 위한 미국행 비행기를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리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그 지옥 같았던 곳을 또 돌아가는 용기에 감탄하고~
ㅋㅋ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한 감독님의 멋진
이야기 구성에 박수를 칩니다.)



오늘은 "오징어게임"에 대한 느낀점을
가감없이 정리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요즘 핫하다보니 안보고는 지나갈 수 없어
저도 이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사람이 죽는 장면인 조금 자극적이기도 하지만
원색의 색깔을 표현하여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점, 한국만의 게임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쇼크는 어떤 게임을 진행할까라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사실 답은 바로 하얀 벽에 다 그려져
있었다는 나중에 침대 하나하나가 치워지면서
드러나게 되져.


황동혁 감독님이 10년전부터
이 시나리오를 준비
하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넷플릭스를 통해 꽃을 피우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됩니다.

앞으로 전개될 시즌 2에서는 어떻게
이 집단에 복수하는 그림이 그려질지 궁금해지고

아직 Why?가 밝혀지지 않은 전대회 우승자
프론트맨(배우 이병헌)의 이야기도
풀어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미지 : 영화스킬컷, 포스터,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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