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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경기 송추 갈비맛집 - 송추 가마골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 [342]

by TechnoMBA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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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때문에 집코을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주말이면 어디든지 떠나가 보고픈 심정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간만에 맛있는 갈비 한번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십년전부터 다니던
단골집인데 몇년전에 방송에 안좋은 일이
소개된 이후 한동안 사람이 뜸했답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된거 같고요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다시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아마 제가 포스팅해드리기전에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분들중에도 이곳에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경기도 송추에 위치하고 있는데
갈비전문점으로 정말 유명한 곳
이랍니다.

1981년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9개의 대형매장을
가지고 있고, 자체 생산공장까지 운영하는
진짜 요식계의 대기업
이라고 할수 있져.
(직원도 6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송추가마골>방문이야기 이제 시작해볼께요.



평일에 방문하여 좋은점은 사람이 없어서
편안하게 갈비를 먹을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뒷편에 신관도 있는데 저곳은 단품메뉴는 안되고
무조건 갈비류를 식사
하셔야만 한답니다.

(본관은 되고 신관은 안되고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운영하는지 요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진짜 여기 식당규모가 커졌어요.
처음에 왔을때만해도 요 본관밖에 없었답니다.~!!



입구에서는 주전버리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송추가마골>갈비도 맛있지만 요집 단팥빵도
사실 별미
랍니다. 삼계탕 체인도 있다보니
하핫~별개다 팔고 있네요!.

참고로 길건너편 신관에는 갈비를 포함한
다양한 밀키트를 팔고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가끔씩 반찬을 사다먹고 있지요~!)



가격은 진짜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어요.
물론 아직도 시내 갈비집들하고 비교하면 나름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고기를 내어줍니다.
(가마골 갈비 380g 1인분/6대 39,000원)

기본적으로 갈비메뉴는 한우는 아니고
호주산/ 뉴질랜드산 / 미국산을 사용
한답니다.
저희는 매번 먹는 이곳 대표메뉴인
<가마골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른집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차별화되는점은
갈비와 곁들여 먹을 반찬이 무한리필된다는점입니다.

장아찌부터 샐러드, 겉절이, 김치류 등
계절에 따라 독특한 특색을 내는 반찬들이
같이 나오는게 진짜 이집만에 장점
인것 같아요.



갈비가 나오기전에 숯불을 먼저 올려놓습니다.
숯불은 저희가 오기전부터 세팅되어져 있고요
가스로 가열하여 불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중간에 숯불을 피워서 들고오는 것보다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아이들과 함께갈때는
조금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가마골 갈비>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매번 먹어도 요 달콤새콤한 양념의 맛

잊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대형갈비집이다보니 육가공 회사도 직접 운영하고
전체적으로 맛을 통일하기 위해 양념장에 담궈진
갈비를 배송하여 식당에서는 이를 나눠서 담아놓는
역할만 하는것 같아요.



이제 갈비가 구워지기만을 기다려봅니다.
음~이 냄새 배가고팠는지 덜익은 고기라도
한점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선홍빛의 갈비를 보니 오늘 고기 상태는
정말 굿인 것으로 보이네요. 가끔 수입육의
상태때문인지 아님 육가공공장에서 공수된
고기의 해동을 못한건지 살짝~ 고기가 안좋을경우도
있는데요
~평균적으로는 굿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잘익어진 고기한점 먹어보겠습니다.
오늘 갈비는 야들야들하고 힘줄과 같이 질긴부위도
없어서 아이들도 너무나도 맛있어 하네요.

야들아~니네 먹는거 시중들다 나는 언제먹니?
하핫~ 요 고충은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아시져.
일단 꼬맹이들이 배부르고 먹여놔야 이제
저희도 먹을수 있답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육질이 질기게 되니 어느정도
익었으면 바로 이렇게 드셔야 한답니다.

갈비하나로는 끝날수가 없습니다.

<송추가마골>에는 된장찌게와 비빔냉면도
한번 맛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외 면과 비빔밥 등 서브메뉴도 다양하답니다.)



된장찌게는 청국장 한숟가락 정도가 들어갔는데요.
맛이 구수하면서도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전 갈비도 좋지만 요거 하나면 밥한공기
뚝딱할수 있을 것 같아요.



비빔냉면은 함흥냉면 스타일입니다.
사실 양념맛에 먹어주는거지요~
갈비와 함께 먹는 비빔냉면의 맛은
설명안드려도 잘아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송추가마골 본점>에 들려서
포식하였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 아이스크림도
후식으로 드실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참~장사에 눈이 트인집 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오늘이야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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