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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리뷰] 벨지움 가성비 맥주, 윌리안 라거 맛보다. [38]

by TechnoMBA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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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을 위해 갈때면 꼭 들리는 코스가 하나있습니다. 바로 주류판매점인데요. ​

아울렛이 신세계가 운영하는만큼 이마트와 연계하여 판매되는 곳으로 보이며 항상 가성비 굿 혹은 최근에 새로 들어온 다양한 글로벌 맥주나 와인에 대해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저와 같은 맥주 애호가 들에게는 천국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마트 매장에서 대부분의 맥주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동네 매장에서는 잘 찾아보지 못한 벨기에 가성비 라거 맥주가 하나 나와 있어서 한번 구매하였습니다.


벨기에 맥주 윌리안은 크게 라거, 에일, 바이젠의 세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제가 구입한 맥주는 라거로 맥주 5캔과 믹스넛 1개를 묶어서 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아울렛 프로모션 인지는 몰라도 가격도 보통 한캔에 2,000원 정도하는 편인데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사실 파주까지 맥주사러 가는것은 아닌만큼 약간 덤으로 얻어오는 기분이랄까요?

맥주는 알콜도수는 기존의 3.5%보다는 다소 높은 5%라서 강한 알코올의 향이 느껴집니다.


맥주로 유명한 벨기에산 라거 맥주라서 맛은 깔끔하고 목에 잘 감겨 넘어가는 편입니다.

다만, 도수때문일까요 아니면 호프를 두배이상 강화해서 일까요? 약간 드라이하고 무거운 느낌은 나는 것 같습니다.

양은 넉넉한 500ml라서 두명이 가볍게 한잔씩 나눠먹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맥주캔은 라거라서 그런지 녹색과 하얀색의 이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벨기에산 라거 맥주에는 과일안주가 제격인것 같아서 수박을 곁들여 보았습니다. 수박은 확실히 수분도 많고 달달한 맛이 있어서 맥주와 같이 먹는 과일안주로는 최고인것 같네요.

특히 오늘 윌리안 맥주는 약간 무겁고 드라이한 맛이라서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과 어울어져 둘의 맛 궁합은 참 좋은것 같네요.


윌라안 라거 맥주를 컵에 따라보았습니다. 몇년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갔다가 들린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에서 득템한 아이템인데요. 맥주잔이 그리 크지도 않고 집에서 먹기에는 딱입니다. 오늘은 맥주를 잘못 따랐는지 맥주반 거품반이네요.


오늘은 벨기에산 윌리안 라거 맥주에 대해 설명드려보았습니다. 제조사는 '브루워리 마튼즈'로 독일 국경 근처에 있다보니 독일 맥주의 영향을 다소 받은 느낌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신세계엘앤비에서 수입하고 있고, 약간 비싸지 않는 대중적인 맥주군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벨기에 맥주는 스텔라를 좋아하는데 스텔라가 약간 가볍고 톡쏜다는 맛이라면 윌리안은 다소 무겁고 거만한 맛이라고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갠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윌리안은 대중적인 맥주의 맛이니 한번 쯤은 Try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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