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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고운동커피, 남해바다가 보이는 남해 다랭이마을 카페 맛집 [446]

by TechnoMBA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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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블로그에서 다랭이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져.

오늘은 다랭이마을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눈멍하기 좋은 카페
가 있어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다랭이마을 중턱에 자리잡은 아담하고
귀여운 카페 "고운동 커피"랍니다.




고운동 커피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길 31-13
영업시간: 11:00~18:00(매주 화요일 휴무)


다랭이 마을 입구에서 산비탈을 따라
힘차게 내려옵니다. 인기만점의 카페
고운동커피를 가기 위해서랍니다.



하얀색 푯말에 검정색 글씨로 이쁘게
이곳이 제가 찾는 곳, "고운동 커피" 임을
알수 있게 잘 표기되어 있어요.



다랭이마을 언덕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카페 앞으로는 키큰 장애물이 없어서
넘실대는 푸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올수 있는
명당중에 명당자리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아는 지인분이 추천해주셔서 오게됐는데
오늘 날씨가 35도가 넘어서일까요?



실외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실내 좌석이 만석이랍니다. 아무래도
다랭이마을은 계단식 논이 많고 공간이 좁다보니
언덕배기에 위치한 이곳도 실내공간을
크게 늘릴수는 없었는지 공간이 그리 넓지 않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이 전시되고 있어요.
올드하면서도 고운동커피만의 매력을 뿜뿜
보여줄수 있는 매력적인 굿즈가 곳곳에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악기는 투움바인가 손가락으로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인데~
저도 집에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보니 신기하네요.



주문을 하고 실내 자리가 나기까지
잠시 밖으로 구경나왔습니다.

(그래서 자리 회전이 참 빠른듯해요. 십분정도
밖에서 얼쩡였더니 자리가 금방 나네요)



날씨가 덥다 못해 이제는 살을 태우는 느낌이에요.
그만큼 햇살이 엄청 따갑다는~

그늘진 야외 의자에 잠시 몸을 기대봅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바닷가쪽으로부터
불어오는 찰랑바람 때문에 잠시 더위를 가실수는
있지만 여름 무더위는 피할수가 없네요.

아 너무 더워라~!!!



이름은 잘모르지만 빨갛게 핀 꽃이 앞마당을
장식하고 있고 저희 눈을 화사롭게 해주네요.

눈앞에 펼쳐진 다랭이논을 보면서
과거 조상들이 계단식 논을 개척하셨던
힘든 삶을 잠깐 상상해봅니다.
(정말 힘드셨을듯 해요. 이 폭좁은 다랭이논을
만드느라...)



밭으로 떨어질수 있으니 난간에 기대지 말라는
안내문구. 주황색 기왓장에 써놓으셨는데
사장님의 작은 감성이 느껴집니다.
(하나하나가 전부 인테리어 해놓으신 느낌이에요)



이쁜 사진도 한컷 남기라고
다랭이 고운동이라는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네요.

푸른바다와 다랭이 논에 대한 추억을
한장 담아갑니다.



당신한테는 내가있당~
나에게는 당신이 있당~ 조금 익살스러우면서도
부끄러운 표현이네요.



고운동커피는 길다랗게 야외공간이 구성되어 있어요.
작은 돌담벽이 바람을 막고 큰 감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너무 분위기 좋고 담소 나누기 좋은곳이지만
모기가 많다는 것이 함정이에요.
(바닷모기 정말 무섭답니다.)



남해바다와 다랭이논을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
"고운동커피"

규모는 작지만 한번쯤 들려 나의 작은 추억을
더해갈 수 있는 감성적이면서 더운날
무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 같아요.



시원하게 음료한잔 마셔봅니다.
트리플베리 에이드였는데요~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라즈베리가 한곳에 모여서
시원하고 감칠맛을 내었답니다.
고운동커피 확실히 맛있는 과일청을
보유하고 있네요.

오늘 다랭이마을에 가신다면
"고운동커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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