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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아름다운 북한산 배경의 이쁜 카페, 커피 한 잔의 여유 리플로우 북한산점 [491]

by TechnoMBA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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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아름다워지는 북한산.
가을 단풍을 보러 많은 등산객들이 몰린답니다.
저희도 아름다운 단풍 보러 놀러 가야겠죠?

요즘에 뜨고 있는 북한산 카페
“리플로우”에서 가을 단풍 구경하려고 해요.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도 일찍 오면 한적하게
북한산 뷰를 바라볼 수 있어 저의 아지트가
되어버렸답니다.

오늘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시원한 가을바람맞으러 출발!!!





리플로우 북한산점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387번길 72
연락처: 0507) 1380-8835
영업시간: 09:00 ~ 21:00


이른 아침 일찍 카페로 출사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나도 맑고 화창하답니다..

계절로 보면 이제는 늦가을로 접어든 것 같은데
오늘따라 바람도 없고 날씨가 따뜻해서
실외에 앉아서 북한산 가을 단풍 구경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플로우 북한산점으로 가는 길”

북한산으로부터 내려오는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실개천을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차량을 이용해서 카페 건물 바로 앞에 주차할 수도 있지만 흔들 다리 앞에 공간 여유가 있다면 주차를 하시고 이렇게 다리를 건너서 카페로 오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를 것 같아요.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과 북한산의 경치는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요 근처 다른 카페에서는 여름이 되면 이곳
실개천을 물놀이 터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한국의 누룽지색이라 할 수 있지요?
누룽지 빛깔의 노란 타일로 지어진
카페 외부 모습이 이쁘네요.



카페 바로 앞 커다란 은행나무의 샛노란 잎과
빨간 가을 단풍나무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이제 곧 겨울이 오겠다는
무언의 외침을 해주는 고마운 나무들같아요.



이제 리플로우 실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건물은 3개 층으로 구성되는데요.
1층은 베이커리를 고르고 주문하고
받는 공간, 2층과 3층은 앉아서 북한산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하셔도 되고
요런 기계적인 요소들이 싫다면 직접 1층에서
직원을 통해 주문하셔도 된답니다.

전 세계에서 원두를 가져와서 블렌딩하는듯한데
원두의 생산지를 꼼꼼하게 표기해놓았네요.



1층에도 넓은 공간의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카페의 특성상 2층과 3층의 북한산 뷰가
좋은 만큼 그곳부터 자리다툼이 치열하고
마지막에서야 이곳의 자리가 찬다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1층은 높이가 낮아서 북한산 뷰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통창이라서
밝은 햇살이 들어와서 너무 따뜻하고 좋답니다.



손님들을 위한 휴대폰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고
날벌레 퇴치용 기기도 설치되어 있네요.

토요일 오전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좋긴 한데
주말에는 이 모든 자리가 꽉꽉 들어찬다는
제 절친들의 첩보가 있는 만큼 조금 일찍 오시면
넉넉하게 북한산 경치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빵들이 시간에 맞춰 하나둘씩 트레이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녀석은
소금빵입니다. 5개 묶어서 만 원에 팔고 있는데.
소금 맛과 빵의 비율이 너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짠맛이 더더욱 좋다고
느껴져서 가끔씩 요 빵만 사 먹으러 오는 것 같아요.



다른 베이커리류도 물론 먹음직스럽답니다.
하나하나 힘들 텐데 개별 포장해놓은 센스
리플로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스벅이나 브랜드 커피집에서만 보았던
투 고우 백도 판매하고요. 리플로우에서 블렌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존도 운영한답니다.

진짜 눈치 안 보게 이렇게 시음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원두 블렌딩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나게 쓰지 않고 산미도 적당하게
잘 조합해 놓은 거 같네요.



카페 안쪽에는 별도의 원두와 캡슐커피
다양한 커피 관련 용품을 팔고 있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직접 챙기는 직원은 없어 보이고
들어가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제 주문 한번 해볼까요?

이곳이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커피를 주문하면서
오늘 저희 가족의 브런치 여행을 마무리할까 해요.



주문이 완료되면 번호를 불러주신답니다.
그때 픽업대로 오셔서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3층까지 카페가 운영되는 만큼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위한 엘리베이터는
필수로 운영되어야겠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트레이를 잠시 놓아둘 수 있도록 한쪽에
거치대도 갖추고 있답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곳에서도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정말 편리함 그 자체 사람이 많더라도
바로 주문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베이커리류는 주문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보통 커피와 베이커리 요렇게 같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는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었어요.



2층에는 프리미엄바공간도 있고
널찍하게 노트북 하나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어서 오래 머무르다 가도
제지하는 분들이 없을 것 같네요.

창 근처 테이블은 모두 북한산을
조망하도록 되어 있어서 북한산의 가을 경치를
바라보면서 눈멍하기 너무 좋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북한산의 가을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제 저희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네요.
커피향도 좋고 라떼의 맛도 합격점입니다.



이쁜 라떼 아트 즐기고 한 모금 커피를
입에 머금고 창밖 경치를 바라봅니다.

단열이 잘 되어있는지 따뜻한 실내에서
늦가을 온기를 더해줄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헤이즐넛 라떼도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헤이즐넛 오일향이 코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데
요 커피도 맛이 있네요. 라떼와 그냥 봐서는
차이를 알 수는 없지만 맛과 향이 틀리네요.



갑작스러운 업무에 대비하려고
노트북도 챙겨왔는데~일하기에도 나름 괜찮아서
편하게 일도 하고 왔다는 사실~
(근데 토요일에 일을 왜 시킨데요? ㅜㅜ)



컵에 새겨진 리플로우 로고 괜찮은가요?
차 한잔 맛있게 마시고 3층 구경 나와보았습니다.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되고 특별하게
노키즈존으로는 운영되지 않고 가족단위로
오셔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긴 하나 높이가 낮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을바람이 찰랑찰랑 불어와서 뜨거운 햇빛을
어느 정도는 막아주는 것 같습니다.

앞에 있는 전방 자리들에는 가림막이 없고
뒤쪽에 소파 좌석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작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자리가 비었다면
그쪽으로 우선 앉아야 할 것 같아요.


리플로우 카페: 북한산 조망 즐기기


맑은 날씨. 이쁜 가을이 찾아온 북한산 풍경은
저만 볼 수는 없답니다. 서잇님들과도 같이
공유하면서 이제 곧 지나가버릴 가을을
추억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산과 파란 하늘 그리고 하얀 구름을 바라보면서
눈 멍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산꼭대기에 걸려버린 멋진 구름들.
너무나도 훌륭한 북한산 뷰를 가진 “리플로우”는
앞으로 자주 찾아와서 바람 한번 쐬렵니다.


리플로우 카페 : 북한산 조망 즐기기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과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아 가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
브런치를 먹으러 왔으니 좀 먹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메뉴인 샥슈카와 소금빵입니다.
이집트식 토마토와 계란요리인데 빵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이 동네 카페에서는
이런 멋진 요리 메뉴는 보지 못했는데 정말
맛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릴 것 같습니다.



다음 메뉴는 연어하우스입니다.
훈제 연어와 토마토, 계란, 아보카도, 소금빵과
야채가 곁들어져 있습니다.

완전 브런치 메뉴로는 고칼로리 고단백질
요런 느낌으로 오는 거 같아요. 훈제 연어도
정말 신선하고 채소들도 싱싱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 집도 어느 농장에서 직영해서
채소들을 공급받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오늘의 대미를 장식하는 리플하우스입니다.
보통은 요 메뉴를 주문해 드시는 것 같아요.
연어 대신 소시지와 베이컨이 들어간 메뉴로
이게 진정한 아메리칸 스타일인 거 같아요.

어느 메뉴에나 소금빵은 들어가는데요.
리플로우의 대표 베이커리인 거 맞지요?
브런치는 빵과 맛있는 곁들임 메뉴와 함께..



북한산 브런치 카페 리플로우방문
완전히 대성공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생각하셔야 하는데 요즘에 안 비싼 곳이 없지요.
이만하면 보통 정도보다 조금 높은 가격 데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으로 가는 길 문 앞에 콜드 브루 시음장이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콜드브루도 엄청 시원하고
커피의 향이 살아있답니다. 시음해 보신 뒤에
살지 말지 결정해도 된답니다.



오늘은 리플로우 북한산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신상 카페인데~
북한산으로 놀러 오신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가을아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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