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스시가효 일본 오마카세 요리 전문점 상암 맛집 [639]

오늘은 상암동 오마카세맛집
“스시가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 직장인들에게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세를 치르다 보니 예약은 필수로 해야
맛있는 점심 혹은 저녁을 드셔볼 수 있답니다.

저희도 몇일전에 예약을 하고 나서야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가 있었죠.

---

 

스시가효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 25 상암 푸르지오
시티 2층 222호
12:00 ~ 21:30,  010-9775-7260

오늘은 점심에 친구들과 방문했어요.
오마카세 런치를 먹기로 했는데요.

미들급 스시집에서 45,000원 정도하는 가격이면
나름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이 드는 집이에요.

상큼한 토마토 샐러드로 한번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점심이다 보니 술은 반주는 생략하는 걸로~

 
일본식 계란찜 자왕무시
맛은 깊었는데 나름 트러플 향이 살살 올라오네요.

밥과 함께 내어주시는 찐 전복이에요.

전복 내장이 들어간 게우 소스와 함께 있어서
밥을 살짝 들어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양념장이 잘 올라가서 단짠의 조화가 있는
장어도 김에 싸서 한입 먹어 보고요.

단새우와 우니 조합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우니의 향긋한 맛이 그대로 빨려 들어오는 느낌?

많이 주는 양은 아니지만 카이센동도
나름 재료의 신선함이 입맛 그대로 전해졌네요.

살짝 불향에 그을린 고소한 맛이 좋았던
호타테, 마늘향이 올라간 방어
고사한 계란향에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던
디저트 교꾸로 마무리 들어갑니다.

가벼운 우동으로 마무리하면 오늘의 점심은 끝.
살짝 해비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초밥류이다 보니
오후 되면 금방 배가 쏙 꺼질 것 같기는 해요.

서울 상암동 오마케세 맛집

스시가효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