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알못 이야기 - 9월 미국 주식 배당일지 [641]

지난 추석에 남쪽으로 내려가 보았더니
황금색 들판이 펼쳐지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가을걷이 시즌이 돌아온 것 같아요.

2023년도 이제 석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지요?

오늘도 경알못의 배당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9월 수출입 통관 실적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4.6억 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12.3억 달러로 집게 되었습니다.

다만 무역수지는 (-) 37.7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자동차와 석유제품, 이차전지 등 5대 주요 품목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등의 품목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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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지수 변화 동향

10월 초 기준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 나스닥의 월간 변화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S&P 500 지수는 9월 초 4,500선에서
현재 4.288선까지 후퇴하면서 미국 내 경기 동향이
좋지 않음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연준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당분간
높에 유지될 것이라는 발언을 듣고 시장도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미국 시장의 반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주가도 하방 압력이 강해지는 모양입니다.

출처: 네이버증권

나스닥 지수는 9월 초 14,000 지지선에서
13.300선까지 후퇴한 모습입니다.

기술주 역시도 경기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모양으로
보이는데요. 이궁 미국이 건실해야 전 세계 금융시장도 따라 반등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9월 한 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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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배당 이야기

9월에도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두 곳을 통해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9월의 배당 수익은 약 $90입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16% 정도 증가했습니다.

확실히 이제는 조금씩 숫자로도 늘어나는 것이
보이는 것이 장기투자의 매력 아닐까요?

9월은 7일과 14일 등 총 9일 동안
배당금이 입금되었답니다.

9월에는 어떤 주식에서 배당을 많이 받았을지
제가 사용하는 The Rich 앱을 통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로 인해 배당금 차이는 살짝 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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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배당주 살펴보기>

9월에 가장 큰 배당금을 준 곳은 어디일까요?
크게 많이 준 곳 보다는 다양한 주식들에서 골고루
배당을 주셨답니다. 그중에서 하나 봅아보면
이번에는 SPYD에서 조금 그래도 많은 배당을 해주셨네요.

SPYD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이 잘 아시는 SPY의 아들 버전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SPY가 미국 500대 기업에 시가총액 비례로 투자한다면
SPYD는 S&P500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배당률이
높은 80개를 선택해 같은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성장성보다는 상대적으로 현재 가치가
높은 중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ETF랍니다.

SPYD는 3, 6, 9, 12월 일 년에 네 차례
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 주당 배당금은 $1.8이고
시가배당률은 5.24%입니다.

최근 들어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안 좋다 보니
$34까지 밀려 내려가고 있네요.

전반적으로 S&P 500의 흐름을 따라간다고
생각해 주면 되는 ETF 주식 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장이 안 좋으니 요럴 때 좋은 배당 주식을
조금 모아보려고 한답니다.

내년이면 매월 $100 이상의 월배당을
달성해야할텐데…..경알못 모두 파이팅입니다.

* 본글은 주식 매도매수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며
경알못 입장에서 주식을 하나씩 공부해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글임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