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통 찹쌀 도너츠 맛집 경북 풍기 정도너츠 본사 방문기 [699]

전통 참쌀 도너츠 맛집
경북 풍기 정도너츠

경북 풍기, 클래식한 도너츠 맛집이 있는 곳이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는 아니고
찹쌀로 만들어져서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밀가루 도너츠 보다는 찹쌀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요런 식감과 맛 때문에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도
건강 도너츠라고 해서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저도 생강이나 요런 베이스만 아니면
맛있게 손에 하나 집고 먹을 수 있는 그런
도너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경북 풍기의 도너츠 맛집
“정도너츠 본사”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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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너츠 본사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000
영업시간: 09시~21시,   연락처: 054) 636-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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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931번 지방도로 길가에 자리 잡은
정도너츠 본사입니다. 사실 경북 풍기 시내에 가면
정도너츠 매장이 있지만 아무래도 본점 성격의
본사에 와서 사 먹으면 나름
조금은 더 맛있지 않을까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깔끔한 정도너츠 본사 외관의 모습. 주차는 정문 앞에
4~5대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고요.
옆쪽의 빈 공터에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뒤편에 높은 건물은 아마도 본사 사무실로
사용하시겠지요? 도너츠 매장은 앞쪽에 1층 공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982년부터 시작된 도너츠 맛집.
벌써 40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꾸준한 맛과 함께
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시네요.

역사가 말해주듯 이곳은 도너츠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마징가 제트.
어엉~사장님 취미가 독특하신가 봐요. 도너츠 집에
마징가라니~어릴 적에 만화영화 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저도 연식이 많이 되긴 했나 보네요

본사 매장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저는 보통 평일에
당일치기로 설에서 차를 달려 이곳에 오다 보니
항상 매장이 한적한 것만 보이는데 주말에는
꽉꽉 손님들로 들어찬다고 하네요.

대부분들이 가족 선물을 위해 포장해 가기도
하지만 시간이 조금 있다면 도너츠와 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휴식처이기도 하답니다.

이곳 도너츠에는
전분과 팽창제, 보존제,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도너츠를 만들고 있답니다.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한데요. 아무래도 도너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급속냉동시킨 뒤에 발송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택배도 좋지만 바로 갓 만들어낸
도너츠를 먹어보는 게 더더욱 맛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음료 메뉴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도
다른 브랜드 카페와 비교하면 천원정도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셨어요. 요런 거는 정말 센스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장님 사랑해유~

오늘도 설로 가지고 가기 위해 도너츠를 포장해
보렵니다. 박스 단위로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고
선물 포장을 할 경우에만 추가 비용이 발생한답니다.

너무나도 맛있는 도너츠들이리 무엇을 고를지
고민고민해 봅니다. 솔직히 고르기 어려우실 때는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서 구매하시는 것을 제안 드려요.

오늘은 일반 10개짜리 박스를 구입했답니다.

도너츠는 마늘과 생강, 들깨, 사과, 현미 등 골고루
하나씩 선택해 보았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사과 맛을 참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찹쌀 도너츠라서 너무나도 쫀득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다 보니 지인들 선물로 구입해서 가져다주면
참으로 좋아들 하시더라고요.

히힛~경북 풍기에 오면
항상 들리는 방앗간과 같은 곳이라서 ㅋㅋ

오늘도 맛있는 찹쌀 도너츠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