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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경남 사천 해물탕 맛집 원조 양지 해물탕 찐 맛집 방문 후기 [777]

by TechnoMBA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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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해물탕 맛집
원조 양지 해물탕



날씨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벌써 여름 냄새가 훗훗하게 풍겨오는데요.
늦봄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대구 지역은
대낮에 30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몸보신하러
삼천포항을 찾았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바다에서 나는 맛있는 것들을 좀 먹으면
기운이 뿜뿜할 것 같네요.



요리조리 검색하다 보니 해물탕으로 유명한
현지인 맛집이 있어 한번 들러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제대로 찾아갔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도 최고였는데 저 혼자만 알 수 없어
오늘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남 사천 해물탕 맛집 원조 양지 해물탕
찐 맛집 방문 후기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조 양지 해물탕

경남 사천시 수남3길 29
영업시간: 09시~21시
연락처: 055) 832-1149



삼천포 용궁 시장을 찾았다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어디 해물탕 맛집이 없는지 찾아보았죠.
몇 군데 검색해 나오는데 유난히 인기 있는 한집이
보였습니다. 바로 오늘 찾아가 볼
“원조 양지 해물탕” 이었답니다.

바로 건너편에도 해물탕집이 있기는 한데
이곳에 비해 손님들은 조금 드문한것 같습니다.



가게 앞 수족관에는 싱싱한 낙지와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보통 당일 사용하는 해산물을 담아두는 게
정석인데 저 많은 것들을 모두 오늘 손님상에
내놓을 심상은 아니시겠지요?



생각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다섯에서 여섯 테이블 정도의 조그만 가게.
나중에 알았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다
하시더라고요. 점심때는 손님이 밀물 몰려오듯이
온다고 하니 피크 시간은 살짝 피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해물탕 전문집이다 보니 대중소의 크기만
선택하면 되는 주문하기 정말 쉬웠답니다.
메뉴 선택이 쉽다는 점 정말 좋은것 같아요.

오늘은 꼬꼬마님과 동행하여 안 드시는 만큼
2인분 기준 소자로 주문하였습니다.



낙지와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꽃게는 국내산 혹은
중국산을 사용하네요. 김치는 국내산입니다.

메인메뉴와 어울릴 깔끔한 반찬 차림입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백김치 국물과 도토리묵,
아삭아삭한 콩나물, 김치와 고추절임, 시금치무침이
제공된답니다.



해물탕이 나오기 전에 싱싱한 산낙지 한 마리
먹어보려 주문하였습니다. 살아서 꿈틀대는
싱싱한 그 자체인 산낙지는 너무너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전에 외국인 친구 한번 도전시켰는데
살짝 문화충격을 느끼면서도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맛있다고 엄지척하는 여유까지~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 문화 경험해 봐야지요.



잘게 썬 파와 참기름, 참깨를 송송 뿌려놓아서
더욱 감칠맛 나는 산낙지 요리인 것 같아요.

빨판 힘도 아주 세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네요.
애피타이저로 먹어본 낙지는 합격점입니다.



해물탕 소자가 준비되었습니다.
가리비와 조개 홍합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전복과 대하까지 정말 냄비에 꽉 채워주셨네요.

으엉~이건 뭐지 꽃게 한 마리도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소자만 주문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이 정말 푸짐하고 많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적지 않을까 고민하긴 했는데요.
히힛~ 더 많이 주문하였으면 큰일 날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녀석들~요놈들한테는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야 미덕이 아닐까요?

처음에는 웬 큰 낙지를 넣어주셨나 했는데
들어보니 요게 초대형 주꾸미더라고요.



하핫~와우 쭈꾸미가 이렇게 크다니
크기에 한번 놀라고 맛에 한 번 더 놀랐다는 사실~
특별하게 해물탕 볶음밥이 되나요?라고
말씀드려봤는데~볶음밥은 없다고 하네요.

그냥 큰 그릇 주시고 거기에 밥과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만 해주셨답니다. 조금 아쉬웠네요.



보글보글 이제 다 끓었습니다. 가리비에 통통한
살을 먹어보니 엄청 맛있답니다. 와우~진짜
해물도 싱싱하고 푸르름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이제 어느 정도 익은 쭈꾸미를 건져올라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되고요.
사장님이 해물 하나하나 손질해 주셔서 정말
저희는 먹기만 하면 되게 딱 만들어 주신답니다.



이런 껍데기의 함정이었나요? 다 손질하고 보니
하핫~그래도 냄비에 한가득 찼답니다.

너무나도 맛있는 진짜 최근 들어 가장 맛있게
먹어본 해물탕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아참 주차를 말씀 안 드렸네요.
가게 앞쪽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시장을 오가는 분들이 많이 주차하고
몇 대 댈 수 없다 보니 저는 과감하게
용궁 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왔답니다.

삼천포 주차 요금은 아주 비싸지는 않으니
그 정도는 감내하고 가봐도 좋을 집
오늘도 삼천포에서 맛있게 해물탕 드시려면
원조 양지 해물탕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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