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하버 시티
디즈니 100주년 행사 이벤트 관람 후기
이번에도 홍콩이닷.
나는 여행만 떠나면 대한민국 서울 다음으로
사랑하는 나라이자 도시 홍콩을 자주 찾게 된다.
이번 방문이 2024년의 두 번째 방문이었던가?
1년에 한번은 꼬옥 찾게 되는
누가 물어보면 여기 집 있는 줄 알겠다.
홍콩의 주거비용은 다덜 알겠지만
엄청 비싸다. 그냥 일반적인 동네가 우리나라
강남과 비슷하지 않을까? 좀 더 좁으면서~
그래서 결론은 나 집 없다. 그냥 좋아서
자주 오게 된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홍콩에도 디즈니랜드가 있다.
아마~세계에서 가장 작은 디즈니랜드일 듯
이 때문일까?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이쁜 캐릭터와 조형물이 하버시티 이곳저곳에
전시되고 있어 한번 둘러보려고 한다.
홍콩 하버시티 디즈니 100주년 행사
이벤트 관람 후기
이제 시작해 보련다.
홍콩 하버시티
디즈니가 벌써 설립한지 백 주년이 되었나 보네요.
시간도 참으로 빠릅니다. 어릴 적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는데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홍콩 하버시티를 돌다 보니 약간의 홍보물이
보여서 디즈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지요
천장에는 대형 피노키오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었답니다. 뒤에서 사람이 조정하는 마리오네트는
아니겠지요? ㅋㅋ
아직 코가 길어지지 않은 걸 보니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나 보네요.
너무 크다보니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하버시티의 입구 왼편의 오션 터미널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저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게 보입니다.
무엇을 하고 있지 궁금하려던 찰라
아이들이 이미 알고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러 먼저 뛰어갑니다.
더피와 친구들
어디서 보았더라? 홍콩 디즈니랜드 캐릭터인가
이건 잘 생각나지 않네요 ㅠㅠ
(어른으로서는 좀 어려운 캐릭터? 아님 제가
동심이 너무 없는 거겠죠?)
이럴 때는 네이버 검색을 돌려봐야죠.
엉? 미키마우스의 곰 인형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은 독자노선을 걷는다고
하네요. 도쿄와 홍콩 디즈니에서 캐릭터를
판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한국보다는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답니다.
앙증맞은 인형들과 굿즈들.
하나하나다 입양해 가고 싶게 하는 비주얼들.
살짝 미키마우스 느낌도 나는 비주얼이네요.
특히 눈 주위를 원으로 돌려 놓은곳이
미키는 검정색이지만 더피는 조금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캐릭터 인걸로 보입니다.
2층에서 구매는 안되고 직접 캐릭터 구매는
한층 더 내려가면 살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프로모션이 끝나서 전체 매장
인테리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기는 합니다.
일찍 일찍 소개해 드려야 홍콩 여행 오시는
서잇님들이 하나 구매하실 수 있었을 텐데..
앞으로는 좀 더 재빠르자 친구양!!!
개인적으로는 녹색의 터틀 인형이 가장 이뻤어요.
이름이 올루멜이라고 하네요.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수줍은 거북이랍니다.
오늘의 주인공 더피는 그냥 곰이에요.
미키가 안을 수 있는 친구이지요.
모험과 새로운 친구 만들기를 좋아한다는데
오늘 만나서 반가워 친구야!
주변에 관리하는 분이 어디 숨어 있는지
보이지는 않네요. ㅋㅋ
누가 이거 훔쳐 가면 어쩌려고요.
물론 홍콩 하버시티 한복판에서 그럴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요.
살짝 걸터앉은 큰 녀석은 리나벨이라고 하네요.
직업이 탐정이라고 합니다.
여우라고 하는데~조금 이쁜 여우? 돋보기를
항상 들고 다니는데 오늘은 어디에 두었니?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식사하기 전에 선물을 하나 사주지 않으면
밥 먹으러 가는 것은 어려울듯싶네요.
아래쪽에 디즈니 캐릭터 팝업 매장을
우선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팝업이다 보니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기보다는
인기 있는 아이템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좋아요~ 캐릭터 사랑!!!
디즈니에서 미키마우스와 쌍벽을 이룬다는
도날드덕님이 등장하셨습니다.
늠름한 표정의 녀석과 화난 표정의 녀석을 보니
만감이 교체합니다. 사람도 요기 도널드처럼
붉으락푸르락~참 감성의 동물 이지용.
오늘은 홍콩 하버시티를 들렸다가
디즈니 100주년 행사 이벤트가 있어서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일단 디즈니 캐릭터는 너무나도 이쁘고요
다 아시겠지만 가격은 사악합니다.
하나 분양받고 싶기는 한데 힝~어쩌죠?
(과거 여행 기록을 정리하다 보니 현재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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