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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대만사람들의 휴식처, 타이베이 근교 휴양관광지 단수이(Tamsui) 방문 [200]

by TechnoMBA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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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단수이는 타이베이(Taipei) 북서쪽으로 18km
떨어진 단수이강 어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19세기에는 타이완의 전진 항구..
한국으로 말하자면 인천항 같은 역
할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현재는 어항 이면서 해변휴양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수이역 광장

단수이까지는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하철(Tamsui-Xinyu Line)을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하게 됩니다.

단수이역을 나오면 넓은 역광장을 지나게 됩니다.
저희가 여행을 간 시점이 마침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들이 삼삼오오 많이들 모여 있습니다.

단수이역 초입 모습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스타벅스네요.
(누가 스타벅스 죽돌이 아니랄까봐...)

우선 커피 한잔 들고 단수이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단수이는 동중국해에 바로 맞닿아 있어서
신선한 바다냄새가 너무 좋고,
거리마다 맛난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단수이 시장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바닷가 산책을 즐기지만
저희는 과감히 단수이 안쪽의 시장 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확실히 그 나라의 색깔을 알아보려면
시장투어가 딱인데..
대만 방문 역시 그랬습니다.

단수이강 모습

시장투어를 마치고 단수이강이 바라보이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변가 휴양지로 생각하시면 되고
황금빛 물가(Golden Anchor)라는 의미의
포토존
에서 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단수이강

단수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두가지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물론 갠 생각)

하나는 단수이 끝쪽의 아름다운
연인의 다리이고, 다른 하나는
단수이강을 건너가서야 만날 수 있는
바로 대왕오징어 튀김이라고 합니다.

단수이 풍경


그냥 대왕오징어 튀김 아류를
먹어보았는데 (시간상 배를 못탐)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단수이 강 건너의
빠리 보할머니 오징어튀김~이잉!!!
(번역기 돌리니 이상하게 나오네요)
이쪽으로 가셔서 하나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코스라고 하며,
관광객 평들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오징어가 뭐 다를거냐? 생각하신다면
과감히 패스 추천드립니다.

단수이 풍경

단수이 짧은 여행이었지만 멋진 풍경을
동영상으로 남겨놓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렇지만
영상속에 단수이강 저편이 바로
대왕오징어튀김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여행가시기 전에 한 번 보고 가시면
조금 도움 되실것 같아서
이번 블로그 글을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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