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나 경제 블로그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제 국내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에 진입하였으며
아직까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베어마켓 랠리(Bear-market Rally)?
경알못 입장에서는 조금 생소하게
들려오는 용어이긴 한데 왠지 꼭 알아야는
할 것 같아 보입니다.
과연 경제전문가들이 말하는
베어마켓 랠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두산백과사전에게 물어보기
베어마켓 랠리라는 말이 두산백과사전에서
어떻게 정의되는지 살펴보았어요.
베어마켓 랠리(Bear-market Rally)
주식시장에서 약세장을 뜻하는
'베어마켓(Bear Market)'과 반등 또는 회복을
의미하는 '랠리(Rally)'가 합해져 주식시장에서
약세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주가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판단하여 주식을 매입하거나 주식시장에
정부 정책 등과 같은 일시적인 호재가
발생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며,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이 하락장이나
10~20% 정도 상승할 때 베어마켓랠리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국내시장 상황은? 미국 증시의 영향?
백과사전에서 언급한 말을 해석해 보면
국내 주식시장이 한때 3300선을 찍고
2150선까지 후퇴했다가
현재는 2500선 언저리까지 회복한 추세로
아직까지 단기적으로는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네요.
그럴 경우 약 2600~2700선이 딱 그쯤이겠네요.
최근 들어 외국시장에서 자본도 들어오고
1400원이 넘던 환율도 1320원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정말로 국내 증시에 돈이 몰리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추세 상승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래서 개미는 힘든가 봐요!!!)
마무리하며...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7.7% 오르면서
9개월 만에 최소 상승폭인데다가 전문가 예상치인
7.9%보다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더 이상
자이언트스탭인 0.75% 금리 상승을 못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조금 올랐던 지난한주였답니다.
전반적으로 내년 초반까지는 미국은 5% 이상의
고금리는 유지되고 기업의 현금 확보가
쉽지 않아지면서 전반적으로 경기는 침체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과 국내 상황을 볼 때
저희 결론은 좀 더 지켜보자입니다.
베어마켓 랠리일지 아니면 진짜 상승 랠리일지는
조금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년 초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는 게
개미로서는 최적의 판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경알못 공부 더해서 돌아올게요
<본 글은 주식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며
경알못 입장에서 하나씩 공부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글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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