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서울 마곡 브런치 카페 희희잇, 와인과 맛있는 브런치 즐기기 [542]

마곡에 브런치 맛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는 길입니다.

마곡 하면 보통은 마곡 카페거리를 생각하는데요
그곳은 아니고요. 공항대로 건너편의 한적한 곳.
아직까지는 아는 분들에게만 오픈된
숨겨진 핫플레이스랍니다.

쉬~잇!!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께만
알려드리는 정보랍니다. 마곡에 가신다면
맛있는 브런치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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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잇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4로 22 파인스퀘어 A동 117호
연락처: 02) 6015-5271
영업시간: 09:00 ~ 20:00

브런치 카페가 위치한 곳은
마곡 중앙 2로입니다.

마곡의 세계 문화공원 바로 건너편이라서
찾기는 쉽습니다. 휑하게 뚫려있는 곳이다 보니
찬바람이 쌩쌩하고 불어오네요.
아우~!! 추워!!!!

길 가다 찾아낸 맛있는 브런치 카페랍니다.
하얀색 인테리어의 이쁜 카페.

hee hee eat이라고 웃으면서 즐겁게 먹으라는
의미이겠지요?

가게가 넓지는 않습니다. 작고 아담한 카페라고
해야겠네요. 저희가 오늘은 첫 손님입니다.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쉐프님들
오늘도 맛있는 음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브런치 감성이 느껴지는 곳.
근처 직장인분들에게는 정말 인기 많을 것 같아요.

희희잇이라는 명함 이쁘지요?
이쁘게 흘려쓰니 일본어 느낌이 나기도 한답니다.

브런치 카페이긴 한데 먹는 것뿐만 아니라
와인도 파는 곳이랍니다.

저녁에는 가볍게 와인 한잔하면서 안주거리하기
좋은 동네 술맛 집이라고 해야겠네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사장님의
센스가 넘쳐 보이는 듯. 버리는 공간 없이
이쁘면서도 정겨워 보이는 자리 배치입니다.

오늘은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요?
가볍게 점심 브런치를 하려고 하는데
골고루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브런치 플레이트와 잠봉뵈르,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맛있는 커피 한 잔입니다.

점심 한 끼로 먹기에는 가볍고 좋은
메뉴 구성이에요. 양으로 보면 성인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이 드시기에 적당한 양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제일 먼저 브런치 플레이트입니다.
깜빠뉴빵에 스크램블 에그와 아보카도,
소시지, 베이컨, 스위트콘, 칙피, 당근라떼, 무화과잼
조합의 메뉴랍니다.

어때요? 첫 Start 구성이 괜찮지요?
요 메뉴 주문하고 사람 수에 따라 샌드위치를 드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잠봉뵈르입니다.
바게트 빵이 정말 맛있어요. 바삭한 식감이
나름 괜찮은데요. 처음에 잠봉뵈르가 뭔가 했어요.
알고 보니 정말 간단한 뜻.

돼지 뒷다리살을 염장한 햄과
버터가든 샌드위치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서 온 말이니 만큼 잠봉도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것을 쓰시겠지요? 햄 맛 굿이에요~!!!

마지막은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그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메뉴로
가격도 가장 저렴하답니다.

가성비 있는 그냥 적당한 그런 메뉴였어요.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라테 한 잔 마셔야지요.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날씨가 정말 좋아 보이는데
날씨가 춥지만 않았다면 참 좋을 텐데...

오늘은 강서 브런치 카페
희희잇을 다녀왔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도 가성비 넘치게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솔직히 제 개취로는 맛이 소소였던 곳.

다만, MZ세대에 맞게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을
하는 곳이라서 인기는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