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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체험]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클라이밍 일일체험교육 테라로사 노을공원점 [647]

by TechnoMBA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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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클라이밍 일일체험교육"


, 영어로는 Mountain
제가 가장 궁금했던 점 하나는 바로
사람들을 굳이 저먼 네팔 땅까지 날아가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왜 등정하려고 하는 것일까?



저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면
어떤 카타르시스가 몰려나오면서 감격의
눈물 한 방울 그거를 걸고 가기에는
목숨과 맞바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 보이네요.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바로 산을 오르기 위한
산악체험을 직접 몸소 체험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12 산악체험문화센터
영업시간: 10:00 ~ 21:00 (월요일 휴무)



주르륵주르륵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이런 비 오는 날에는 실외보다는 실내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여 찾아간 곳이
바로 "서울시 산악문화 체험센터"에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누구나
예약하고 이용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주차장은 다소 협소합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외
노을공원 주차장도 이용은 가능한데 이경우
별도의 주차 요금은 지불하셔야 한답니다.

(산악문화체험 주차장은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무료 주차 가능하답니다.)



비가 와서 오늘 야외 산악 체험장은 운영을 하지
않네요. 인공암벽이 한 10미터는 높게 만들어져
있는데 와우~ 훈련하기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이용 신청서와 면책 동의서를 우선 작성해야 한답니다.

안전 관련 장비들은 챙겨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면책 동의서까지
작성하는 부분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요건 사용자의 몫이라 판단됩니다.



클라이밍을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월강습 프로그램도 있고 저희처럼
당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입구에는 큰 클라이밍 교육이 진행되고 있네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강사님이 시범을 보인 뒤에
신청자별로 실제 체험을 진행한답니다.



한라산 백두산 ㅋㅋ 클라이밍하고
꼭대기에 올라간 뒤에 종을 치고 레펠 타고
내려오면 되는데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요.



이곳은 2층이랍니다.
살짝 무섭기는 하네요. 클라이밍 하는 곳까지
철제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아래 수업하는 장면을
구경해 볼 수 있답니다.



산악문화의 도시 서울이랍니다.
서울 강북의 중심 북한산을 필두로 하여
다양한 산들이 둘러싸고 있지요.

조선시대의 한양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을 이은 내사산을 경계로 도시가 만들어졌고

이후에는 북쪽의 북한산과 도봉산, 동쪽으로는
아차산과 임자산, 남쪽으로는 우면산, 서쪽으로는
개화산을 지리적 경계로 하고 있답니다.



7대륙 최고봉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번 TV에서 보았던 일반인들이 누구나 도전하지만
실패할 수 있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이름도 여기서 볼 수가 있네요.



오세아니아 주의 최고봉은 칼스텐츠, 남극 최고봉은
빈슨매시프 등 처음 들어보는 봉우리 이름
살짝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저기여~ 벽 사이에 매달려서 뭐 하는 중이신가요?
실제 사람은 아니고 마네킹이랍니다.
멋지게 산 엣지에서 쉬고 있는 모습 아닐까요?

(진짜 고산지대 등산 시 저렇게도 일박하고 하겠지요?)



한국 산악인들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산악인들이 히말라야를 포함하여 많은 산을
정복해 오셨네요.

정말로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산에 오르는 이유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개척하고자 함이겠지요?



한 분 한 분 멋진 산악인들의 이름과 설명이
되어 있는 곳. 살짝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여기는 AR 환경도 갖추어져 있답니다.
히말라야 14좌에 대해 앱을 설치하고
카메라로 비춰보면 QR코드는 통해서
설명을 볼 수가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산 모양과 겹쳐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네요



아이들이 초보 클라이밍 수업을 배우는 공간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죠? 바닥에 푹신한 매트도 깔려져
있어서 떨어지더라도 다칠 걱정은 없습니다.



강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맨손으로 클라이밍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조금 아이들이
힘들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놀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지요.



예전에 매미 놀이할 때가 살짝 생각나기는 하네요.
정말로 잘 올라가지요?
다음에는 초보티를 벗어나서 다른 쪽에 도전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모님들은 2층에 위치한 테라로사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3층에 미술 전시물을 관람하실 수도
있답니다.



2층에서 벽면의 계단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갑니다.
이곳 산악문화체험센터는 1~3층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산에 대한 주제로 미술작품들을 출품하였고
이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답니다.



다양한 산에 대한 미술 작품과 사진들이 있는데
정말 솜씨들이 대단한 것 같아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메인 출입구는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옆에
테라로사 커피가 위치하는데요.



오늘은 아침 일찍이라 커피 한잔하시는 손님들은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곳도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되고 다른 테라로사점과는 달리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디저트 메뉴는
한정적이라는 게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니 따뜻한
에스프레소 마키야또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프레시 레몬 케이크, 휘낭시에 트리오 등
디저트 메뉴도 맛있어 보이지만
이번에는 패스하렵니다.



이제 제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마끼야토가 나왔습니다.
이공~ 에스프레소라는 메뉴를 잘 보고 주문했어야
하는데~ 양이 너무 작네요. 진짜 정통 방식이에요.



그래도 맛있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아이들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역시 테라로사 답게 커피 맛은 굿입니다.



오늘은 주르륵 비 오는 날 상암동에 있는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들러보았습니다.

클라이밍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도
좋은 연습장소가 될 것 같고요. 앞으로도
가끔씩은 운동 한번 하러  와봐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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