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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산책과 늦가을 풍경 [651]

by TechnoMBA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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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무렵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예술마을인 만큼 체험코너도 많고
거리거리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곳인데요.



히힛~ 오늘 파주 헤이리 산책이야기
들려드릴께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서울에서 통일로를 타고 차로 달려가기를
30분남찟. 왼편으로 보이는 오두산 전망대를 지나
성동 IC로 나오면 만나게 되는 그곳.

바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에요.



특히 자주 이용하는 곳은 4번 GATE를 따라
들어오면 만나게 되는
"아지동 테마파크"인데요.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과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기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듯해요.



오랜 시간이 지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
건물 곳곳에 페인트가 살짝 벗겨지고
자연 풍화에 의해 살짝 지저분하게도
느껴지는 이곳. 소시쩍에는 파주 헤이리에서
맛있다는 "마늘빵"의 장인 “류재은 베이커리”도
처음에는 이곳에서 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걸로
기억이 남아 있네요.



자꾸 오래된 이야기를 하면 꼰대라는 소리를
들이니 빨리 넘어갈께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이곳에 어떤 행사가 진행 중 인지를
알려주는 작은 현수막 광고판.

아기자기한 물품들도 많이 팔고 있고
꼬맹이들과 같이 왔다면 아빠 엄마는
지갑 좀 털릴 각오는 해야 할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제 산책길을 따라 조금 걸어 헤이리 중심부로
향했다.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주차공간은
좁아지고 눈치싸움이 대단해지는데요.

이래서 주차는 넓은 곳에 하고
조금은 걸어야 한다는 사실.

하이브리드 메모리라고 쓰여 있는 이곳
공식 명칭은 "헤이리 테마광장 6공원"입니다.

작은 자갈과 돌길이 소나무 사이로 펼쳐지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이쁜 예술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원을 그리며 팔다리가 쭉쭉 늘어나 달려가는
사람의 모습. 거인들의 세계에 들어온듯한
거대한 의자. 마치 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처럼 작은 공원이지만
아기자기하고 볼만한 것이 많게 꾸며졌어요.



늦가을의 갬성을 보면서 조금있으면 겨울이 오고
흰눈이 올거라는 작은 소망을 해봅니다.


파주 헤이리 산책길


이제는 헤이리 작은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헤이리 캔들 공방 LUZ로 가볼께요.




헤이리 캔들 공방 LUZ



헤이리 캔들 공방이 여러 곳이 있는데
이곳이 아마 제일 핫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어요.

하얀색의 외관이 이쁜 이 건물 1층에서는
캔들 공방이 운영되고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는
있는데 체험하는 분들이 많아서 주말에 가면
자만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오늘 저와 같이 구경할 이곳은 바로
“헤이리 캔들 공방 LUZ”입니다.




너무나도 이쁜 캔들이 한가득이네요.
와우라는 감탄사가 그냥 나올 정도로
놀랍게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다양한
캔들이 전시되어 있어 하나 분양해 가보고
싶어진답니다.

케이크 모양의 캔들을 보고는
여기가 베이커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부분의 작품이 정교하고

전시공간 반대편에는 직접 캔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커플끼리 와서
캔들 만들기 체험을 많이들 하는 모습
볼 수 있었네요.



천천히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다음에 오면 저도 하나 만들어 가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패스)



오늘 가족끼리 온 헤이리 예술마을 여행
여기서 끝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이제 다가오는 추위 조심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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