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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제주 서귀포 중문 단지 롯데호텔 제주 방문 후기 [557]

by TechnoMBA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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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제주도에 다녀왔으니
올해도 한 번쯤은 제주로 여행 떠날 시간이
다가오네요. 별일 없다면 일 년에 한 번씩은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누가 들으면
땅이라도 있는지 알겠어요. ^^;


출처: 롯데호텔 제주


사실 아무것도 없고 제주도의 변화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매년 가서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출처: 롯데호텔 제주


오늘은 지난번 제가 이용했던 숙소인
롯데호텔 제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롯데호텔 제주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35
연락처: 064) 731-1000
기타: Check-In 14:00, Check-Out 11:00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는 주말마다 만석입니다.
황금시간대는 진짜 예약하기 힘든 거 같아요.

오늘은 금요일, 다행히 오후 예약에 성공해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예약해두었던 렌터카를 빌리고
차를 50분쯤 달려 "롯데호텔 제주"
도착하였답니다.



밤이라서 은은한 벽 조명이 더더욱 멋져보이는
호텔 외관입니다.

제주도에서 이곳은 처음으로 숙소로 이용하는데
블로그 후기 등을 꼼꼼히 보니 왠지 기대되는
호텔인것 같습니다.



살짝 무서워 보이는 말 조각상이 호텔 벽면을
차지하고 있네요. 늦은밤이니 만큼 빠르게 체크인하고
오늘은 쿨쿨쿨 잠을 잘 자야겠습니다.

내일도 힘내서 파이팅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 뷔페 한상후 산책


롯데호텔이 좋은 점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를
잘 갖추고 있는 점입니다. 저희 집 꼬꼬마들이
정말 너무나도 맛있어하는 한상이랍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지 유~!)



조식을 먹고 잠시 호텔 뒤편으로 산책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뷰.

저쪽 편에 보이는 곳이 신라호텔이랍니다.
예전에는 딱 저 호텔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중문지역에 특급호텔이 너무나도
많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제주도의 주상 절리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인지
건물 곳곳에서 요런 느낌의 조각들이 많이 있네요.
하나하나 제주를 해석하려는 모습이 담겨있다?

롯데호텔은 조금은 현대식 느낌으로 지은
건축물의 재해석이라고나 할까요?



아침 일찍 비가 살짝 내린 뒤라서
밖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서울에 있다 이곳 제주에 오니 공기가 상쾌해서
너무나도 좋네요.



제주도는 이제 아열대 기후인가 봐요.
야자수도 키가 엄청 크고 잘 자라나네요.

비가 살짝 흩날리는 날씨지만 따뜻한 온수 풀이
있어서 수영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이른 아침 수영이 좋은 점은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랍니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도
깊지 않아서 좋았고요. 물속에만 풀어놓으면
신나하는 아이들이 부럽기만 하답니다.


제주 롯데 호텔


바닷바람이 휭하고 불어옵니다.
바람 따라 이쁘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면서
눈멍하니 조금 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구냥 이쁘가 이쁘다하는 생각만 가득~)



롯데호텔 제주의 아이콘인 풍차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여행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요. 그곳에 비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규모도 크게 이쁜 풍차랍니다.

실제 암스테르담의 풍차는 정말 년식이 오래되어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느낌이지요 ^^;



유자나무에는 노랗고 큰 유자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하나 따서 가져가고 싶어지긴 하는데
하핫~ 요긴 사유지니 그런 말하시면 안 됩니다.
노란색을 그냥 눈으로 즐겨보는거지요.



이번에는 만실이라서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롯데호텔 제주에는 헬로키티 키즈룸이 있답니다.
디즈니랜드에 가면 미키마우스를 만나는 것처럼
제주에 오면 헬로키티를 만난다는 콘셉트
괜찮지 않나요?



1박에 최저 42만 원부터 시작하며 날짜에 따라
숙박요금은 조금 달라진다고 합니다.
직접 못 들어가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잠깐
돌아본 것에 만족하고 간답니다.



오늘은 롯데호텔 제주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제주도에 여러 호텔들이 많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한번 방문해도 좋을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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