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경기 파주 카페 호메오 헤이리 예술마을 유러피안 빈티지 수입 가구 판매 와인 커피 맛집 [655]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작년 겨울 무렵 방문하였던 헤이리의
빈티지한 가구 구경과 함께 커피 한 잔 맛있게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장소가 있답니다.

“카페 호메오”

이름도 조금 독특한데요. 앤티크 가구뿐만 아니라
와인도 판매하고 커피도 한잔할 수 있는
정말로 다양한 것들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좋은 곳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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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호메오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
영업시간: 11:00 ~ 20:00,  031) 946-1727

카페 외관이 조금 독특합니다. 연륜을 가진 듯
조금 오래돼 보이면서도 무엇인가 막 튀어나올듯한
동화 속의 그런 집 느낌이네요.

가게 앞쪽은 큰 길이라서 주차공간은 없고
뒤편으로 돌아가면 주차공간이 있는데
흙길으로 된 주차장이라 오늘처럼 살짝 땅이
젖어있을 때는 그리 주차하기 좋은 공간은
못 되는 것 같아요.

와인&카페라는 이름이 확 끌리는 곳
네이버 평점을 봐도 나름 무난하게 평가를
받은듯하여 찾아오게 되었네요.

프랑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말롱고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커피
잘알못이라서 요게 좋은 건지 아닌지는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님들께서
평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층으로 들어왔습니다. 공간은 3층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3층은 빈티지 가구를 파는
곳이고 카페는 2층까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늦가을 방문하다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보이고 저 멀리 1층 끝편에는
와인을 팔기 위한 와인 보관소도 보인답니다.

곳곳에 보이는 호메오의 엔틱한 테이블.
약간 올드 한 카페 분위기가 흠칫 풍기는데요.
집에 하나 가져다 놔도 좋을 정도의 멋진
소파와 테이블이네요. 물론 가격은 비싸겠죠?

별도의 닷지 테이블 구성. 여기에서는
글라스 와인도 맛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카페와 와인바가 같이 운영되다 보니 살짝
혼동스럽기는 한데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변신한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낮이다 보니 와인 드시는 분은
보이지 않네요.

종류별로 다양한 와인들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냥 구경만 하는 것으로…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좁은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셔야 하는데
음료 들고 갈 때 조심하셔야겠어요.

계단 하나도 어디 유럽 중세 도시에 와있는 듯
정말 나무로 정교하게 만든 것 같네요.

여기는 영국과 프랑스풍의 멋진 컨셉인가요?
카페보다도 가구에 관심이 너무 많아진답니다.

훌륭하고 멋진 이런 엔틱한 빈티지 가구들 속에서
차 한잔하는 즐거움을 가지면 참 좋겠지요?

유럽의 중세도시로 여행을 떠나와 잇는
기분이 드는 건 저만 그럴까요?

진짜 소품과 테이블 의자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넘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인스타 갬성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3층은 전부 빈티지 가구 매장이랍니다.
이런 테마로 인테리어 꾸미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하나 모셔갈까 하고
소파에 달려있는 가격표를 보았는데
헉~그냥 범접할 가격은 아닌 거 같아요.

역시 바다 건너오는 유러피안 빈티지 퍼니처
다운 고풍스러움이 최고!!

약간 올드하면서도 낡아 보이는 이러한 것들의
가격이 이렇게 많이 나가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나름 집안에 분위기는 확 바꿔버릴 수 있는
컨셉의 좋은 물건들인것 같네요.

맛있는 디저트류가 가득하네요.
직접 여기서 만드는 것 같지는 않고 케이크
전문 부티크에서 가져오는듯한 느낌은 드네요.

자리가 많지 않아서 저희는 1층 구석 자리를
차지하였답니다. 요기 의자도 이쁘지요?
하핫~약간의 썰매 컨셉인가요?

커플로 오실 경우에는 이렇게 창밖 풍경을 보며
눈멍하기 좋은 자리도 보유하고 있답니다.

눈만 내리면 정말 멋진 뷰가 보이는 딱
명당자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벽 한편에 전시되어 있는 호메오 로고와
트레이들요. 이 모든 것도 파는 것인지 가격표가
붙어져 있네요.

맛있는 커피 한 잔과 함게 디저트를
즐겨봅니다. 음료 잔 하나하나도 약간의
클래식 감이 묻어 나오는 곳 같아요.

카페 호메오를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는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된
와인숍도 자리 잡고 있네요.

와인을 좋아한다면 잠깐 들려서 좋은 와인 하나
입양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옆에 별도의 와인숍도 운영하다니..)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간답니다.
멋진 카페 “호메오”에서 빈티지한 가구와 함께
맛있는 차 한잔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