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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일상] 나만의 일기 여섯번째 - 일요일 아침에 떠난 서촌 여행과 서촌 스코프, 통인시장 [718]

by TechnoMBA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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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기 여섯번째
서촌여행과 서촌 스코프


일요일 아침. 제가 어릴 적부터 살았던 동네인
서촌을 찾았습니다. 이곳 지명은 누상동과 누하동
옥인동으로 이뤄지는데 언제쯤인가부터
서촌으로 불리더라고요.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살고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나만의 일기 여섯번째. 일요일 아침에 떠난
서촌 여행과 서촌스코프, 통인시장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정겨운 동네 골목길. 학교를 가기 위해 매번
지나다녔던 이길이 이제는 유명한 카페와 식당,
커뮤니티 등으로 변신하였답니다.

어릴 적에 빵을 사 먹기 위해 들렸던
효자 베이커리 나름 서촌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솔직히 예전에 효자 베이커리 빵은
그냥 소소였답니다. 소보루빵이 250원 하던적
있었는데~하핫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네용.

지금은 이렇게 인기가 있는 빵집으로 성장하다니
참으로 세상일은 모를 노릇입니다.



요기는 꽃피공이라는 와인 바인데
꽃이 피는 공간이라는 곳이네요.

다음에 저녁시간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이른 아침부터 문 여는 카페 “스코프”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한번 소개해드린 적도 있는데
일요일 아침 9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라서
저 같은 얼리버드는 참 좋답니다.

(근처에 9시에 문 여는 카페는 이곳 밖에 없답니다.)



영국식 디저트 맛집 이곳에서 제공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바로 스콘류와 브라우니입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은데 와우~트레이에 빵이
꽉 찼습니다.



확실히 인기가 좋다는 게 이제는 서촌 2호점
생겼답니다. 스코프가 원래 공간이 넓지 않다 보니
하핫!~테이크아웃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알고 보니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 효자 카페가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2층은 오늘 제가 전세 내었네요. 손님이 아직은
한 분도 없답니다. 역시~최고!!!

저 같은 블로거들에게 사람이 없는 이런 시간이
최고이지요.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스콘 한 조각 먹어 봅니다.
스콘은 예전보다는 조금 딱딱해지고 맛은 뭐랄까?
평범한 맛으로 변해버린 것 같아요.

물론 저의 입맛도 변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아쉽다는~ ^^ 뭐 이건 개취이다 보니~



서촌에 있는 통인시장에는 엽전으로 먹을 것을
사 먹을 수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기름떡볶이집인데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드시고 있네요.

저는 포장으로 가볍게 사서 먹는 걸로 하였지요.



나만의 일기 여섯번째. 일요일 아침에 떠난
서촌 여행과 서촌 스코프, 통인시장

이른 아침 서촌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예전에 맛있던 스코프의 스콘 맛은
조금 사라져간다는 진한 아쉬움이 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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