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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광화문과 청계천이 보이는 멋진 뷰 카페 테라로사 청계광장점 [738]

by TechnoMBA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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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뷰 멋진 카페 테라로사



날씨 좋은 날 청계천으로 산책 나왔습니다.

서울 도심에 멋진 인공의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
물고기도 시원하게 헤엄치고 시민들에게는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답니다.



매일매일 이런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저와 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잠시 동안
업무에서 탈출하여 안구정화하는 정도지
매일 이럴 여유는 없겠지유?
일개미는 일해야지요.


청계천 광장: 테라로사 청계광장점


그래도 오늘은 휴무일이라서
히힛~오붓하게 커피 한 잔 즐기러 왔답니다.
청계천 광장 근처의 멋진 카페

오늘 광화문과 청계천이 보이는 멋진 뷰 카페
테라로사 청계광장점
오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테라로사 청계광장점

서울 중구 청계천로8 프리미어플레이스빌딩 1층
영업시간: 07:30 ~ 21:00,  연락처: 1668-2764



테라로사 하면 강릉인 원조이지요.
처음에 커피 맛을 보고
“산미가 아주 풍부한 커피인데 묘한 매력이 있다”
라고 생각하고 그다음부터는 이집
커피 마니아가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차별화된 깊은 풍미가 있는 커피를
추출하여 대접한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청계천이 시작되는 점에 위치한

테라로사 청계광장점


시원스럽게 문이 열려 있고 반대편의
블루 보틀과는 쌍벽을 이루는 커피집이라서
주변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손님들이 상당히 없어 자리 선택에
여유가 있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왜 이리
자리가 꽉 들어차는지~누가 봐도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지위를 바로 알아챌 수가 있죠?

밥은 안 먹어도 커피 한 잔은 해야 하는
솔직히 밥 먹고 커피 제대로 한잔하면
2만원은 손에 쥐어야 하는 시대인데 말이죠.



지난번에 한번 소개해 드린 코엑스 스타필드의
별마당도서관을 벤치마킹한 듯
벽을 따라 많은 책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살짝 고급스럽고 지적으로 된다는 느낌이 드는 거
있지요~ 하핫~



오늘 저희 멤버들이 많아서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에 나눠 앉기로 하였지요~
평일보다 이렇게 주말에 여유를 즐기는 느낌~
너무나도 좋은 거 있죠?



헤드폰 하나 쓰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꼭 정리해둔 뒤에
하나씩 들으면서 커피 한 잔 음미하는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내가 이상한 건가?



이제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살짝 이 집의 아쉬운 점은 다양한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커피가 많다는 점이지만
반대로 저는 달달이파다 보니 달달한 커피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용.



아메리칸 피칸파이와 레몬치즈케이크
티라미슈 케이크~음 살짝 당이 부족하니
아아 한 잔과 케이크의 조합도 괜찮겠네요.



크루아상과 뺑오쇼콜라등 간단한 베이커리류
갖추고 있답니다. 물론 테라로사에는
진정한 커피 맛을 느끼러 오는 만큼 요런 디저트류는
구냥~에드해서 먹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스벅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는 않아요



주문을 마치면 작은 진동벨을 주신답니다.
디자인이 이쁘지요? 요건 여기에 커스터마이징된
벨인가 봐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굿즈샵을
둘러보았습니다. 요즘 이게 추세인 거 같기는 해요.
브랜드 커피집들은 진짜 다양한 굿즈를 갖추고
마니아들의 선택만을 기다린다는 사실~



테라로사를 사랑하는 마니아분들이라면
이런 굿즈 한 개씩은 장착하셔야 그래도
요기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저는 커피 바리스타 솜씨는 안되니
일단 드립 팩 하나 사서 집에서 마셔봐야겠어요.
히힛~ 굿즈 하나 득템했다.



나름 달달이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시원한 아아를 주문했어요.



보통 에스프레소라 해도 스벅은 레귤러 사이즈로
나오는데~여기는 진짜 이태리식으로 에스프레소
사이즈로 나오네요. 하핫~
이걸로는 커피가 부족하긴 한데.



아주 달콤하면서도 깊은 커피와 우유가 어우러진
마키아토의 정석은 맞는데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
하핫~여기는 대한민국인데 조금 커피 좀 많이
주시면 안 되나요?



시원한 아아는 합격입니다. 오늘은 산미도 조금 약한
녀석을 골랐더니 목을 시원하게 감겨 올라가면서
커피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청계광장: 청계천의 시작점


이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과 연결되지요.
분수가 멋지게 흘러나오고
어디서 흘러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악 가락도
들려오네요. 하핫~



청계천 길을 따라 산책을 해봅니다.
과거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은 물을
여기까지 끌어올라와 흘려보내는 것이라는데

(어떻게 보면 인공적이라는…)



돌다리 하나하나에 역사가 스며들어 있다고 합니다.
청계천 광통교인데요. 조선시대에 정말 다리가
많았나 봅니다. 과거 역사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한번 갔다 오고 싶어요. 실제로 어땠을지도
살짝 궁금해지고요.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시는 시민분들이 참으로 많네요.
예전에 이 근처 살 때는 그렇게 와도 별로 감명이
없었는데~이제 멀리 이사 떠나고 나니 이렇게
반갑다는 참으로 알 수 없는 현실~



오늘 저와 함께 떠난 청계천과 멋진 카페
테라로사에 대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광화문과 청계천을 놀러 오신다면
한번 커피 한잔의 여유 느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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