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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가성비 넘치는 연신내 쭈삼맛집 쭈꾸미닷 [762]

by TechnoMBA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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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 투어
쭈꾸미닷


연신내에 위치한 쭈꾸미맛집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맛있게 불 맛을 느끼며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

연신내 번화가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작은 골목 안쪽에 숨어 있다 보니
처음에 오시는 분들이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가성비 넘치는 연신내 쭈삼맛집 쭈꾸미닷
오늘 저와 함께 떠나 보실까요?



쭈꾸미닷

서울 은평구 연서로 205-2
영업시간: 17시~04시
연락처: 0507) 1313-9924



밤이 되니 더욱더 이뻐지는 가게랍니다.
으엉~이 동네는 다 연식이 오래돼 보이는 주택가인데
이 가게만은 왠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화이트 톤의 화려한 집입니다.



연신내는 주차가 헬인거 아시지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오늘 방문한 “쭈꾸미닷”도 솔직하게 차량 한 대 정도
비스듬하게 주차할 만한 공간 정도 나온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로 주차는…

연신내역 6번 출구를 따라 200미터
아래로 내려오면 되는 위치인데 GTX 공사로
막혀있으니 5번 출구로 나온 뒤에 건널목을
하나 건너야 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저희가 이 가게 첫 손님입니다.
주꾸미 모양의 로고인가요? 너무나도 귀엽지요?
사장님께서 너무 미시는 것 같은데
가게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종일관 싱글벙글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드네요.



오늘은 뭘~먹을까요?
항상 느끼지만 메뉴 선택하는 게 가장 어려워요.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사장님 찬스가 있지요.
추천에 따라 기본 메뉴인 매콤쭈꾸미를 주문했어요.
맵 지리다 보니 아주 맵지는 않게 적당하게
해달라고 사장님에게 부탁하였지요.



인스타/ 블로그/ 방문자 리뷰하면
음료수나 옛날 팥빙수를 주신다고 하네요.



제일 먼저 콩나물국이 나오네요.
매운 것을 먹을 때 콩나물국은 정말 필수이죠?

콘치즈, 쌈무, 깻잎, 날치알, 옥수수 콘, 마요네즈와
돌김 등 열심히 쭈꾸미를 쌈 싸 먹을 재료들도
이제 준비가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별미였던 게 김치전이었어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잠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한 메뉴인데
단순하면서도 너무 맛있다는 하핫~
역시 가게 영업 개시 손님은 이리 좋네요.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니…



매콤 주꾸미는 주방에서 완조리된 상태
나온답니다. 자리에서는 불을 켜고 살짝 대우면서
먹어도 될 만큼 거의 다 익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쭈꾸미가 너무 오래 불 맛을 보면 탱탱하지 않고
살이 질겨지는 만큼 살짝만 익혀 드시면 된답니다.

맵기는 중간 이상은 되는데요 살짝 맵다고
제관점에서는 생각되네요. 입안이 텁텁한걸 보니
약간의 조미료 맛은 느껴지고요.
불 맛까지 살짝 입혀져서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아우~오늘은 차를 가져와서 술을 못 먹어서
아쉬운데~대리 불러 놓고 그냥 맛있게 한잔할까 하고
잠시 생각했답니다. 그만큼 괜찮네요.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다니 너무나도 좋네요.

콩나물과 깻잎과 특제 소스의 조화 굿굿~!!



콩나물국만으로는 맵기 중화 부족하죠.
치즈 폭탄 계란찜입니다. 그냥 계란 찜이 아니라
치즈가 들어있다 보니 더욱더 고소하고
살짝 매운맛으로 자극돼 있는 입맛을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신비한 맛이랍니다.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에요.



마무리는 볶음밥입니다.
이거 안 먹고 가시면 안 된다는 것 아시지요?

한국 사람은 밥심이 최고랍니다. 사장님이
맛있게 볶음밥을 만들어주시면 잠시 불위에 올려
익어가는 소리를 느껴보세요. 어느새 바삭바삭한
누룽지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답니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시다 보니
요리도 하시고 계산도 하시고 많이 바빠 보이네요.

오랜만에 네이버로 폭풍 검색하여
찾아낸 집인데~너무 맛있게 먹고 간답니다.
가성비 넘치는 집으로 기억해둬야겠네요.



저와 함께 방문한 연신내 쭈꾸미닷.
맵 지리이다 보니 살짝 맵기는 하였지만 쭈꾸미를
너무 좋아해서 한 달에 한두 번씩은
꼭 찾게 되는 집인 것 같아요.

서잇님들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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