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투버 만리 인정 회전초밥 맛집
미카도스시 지축역점
요즘 먹방도 너투브가 대세라고 하지요.
저희처럼 블로그를 통해 열심히 기록하고 소개하고
하는 것들보다도 영상의 힘이 많이 센가 봅니다.
듣다 보니 만리라는 유명 너투버가 소개한 초밥집이
있다고 하여 오늘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축역 근처에 새롭게 오픈하였다고 하네요.
먹방 너투버 만리가 인정한 회전초밥 맛집
미카도스시 지축역점
오늘 맛있게 먹으러 가볼까요?
미카도스시 지축역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1로 41 110호
영업시간: 11:30~22:00
연락처: 02) 381-7766
솔직히 한 접시에 1,900원이라는
가성비 최전초밥이라는 말을 듣고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먹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름 가격 대비 메리트는 있는 것 같고
저의 단골 초밥집보다 퀄리티는
떨어진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1,900원에 생참치를 줄 수는 없겠지요)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나름 넉넉한
공간이라서 주차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요.
2시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식사하고
근처에서 커피 한 잔까지 가능한 시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11시 반에 딱 오픈한답니다. 나름 오늘은
주말이고 오픈런 한다고 시간에 맞춰왔는데
벌써 테이블에 손님들이 자리 잡고 계십니다.
(이분들은 얼마나 빨리오신건가요?)
확실히 가성비 인기 회전 초밥집인 거는
인정해야 하겠지요. 저희가 식사를 다 마치고
나갈 무렵. 오후 1시쯤 되었을까요?
그때는 홀이 전체 만석이었답니다.
진짜 주변 분들에게 인기 있는 초밥집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회전 초밥집이니 레일이 뱅글뱅글 돌아갑니다.
제가 먹고 싶은 초밥이 있으면 가져다 먹는 식이지요.
보통은 접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먹을 때도 가격을 확인하면서 먹는 버릇이 있는데
여기는 접시마다 가격이 같다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나름 메뉴 가짓수는 상당히 다양하답니다.
초밥부터 군함&롤, 튀김과 면, 디저트까지
없는 메뉴가 없습니다. 그림으로 보기 좋게 해주어서
초밥이 두 개가 나오는지 한 개만 제공하는지도
시각적으로 바로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정말 편했답니다.
오늘은 허리띠 풀고 먹기로 계획했으니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든 메뉴 도전 한번
해볼까요? 하핫~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고급 횟감 재료를 사용한 메뉴가 적었다는점…
그래도 여기는 미들급도 아닌 로우급에서
맛보는 초밥이니 이 정도면 굿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초밥 먹는 작은 규칙을 적어놓았네요.
레일에서 내린 초밥 접시를 다시 올리지 않기
캡을 레일 위에 올리기 않기
없는 메뉴는 별도로 주문하기 등이네요.
참으로 쉽죠 잉~!!!!
이제 초밥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무지와 생강 초절임도 미리 덜어놓고
와사비도 숑숑 풀어 간장도 준비해 봅니다.
청미와 초새우 초밥, 점성어와 갑오징어 초밥으로
시작해 봅니다. 되도록이면 레일 위에 있는
초밥으로 우선 선택해 보았어요.
전반적인 느낌은 재료는 신선하고 좋다.
맛도 이 정도면 가격 대비는 훌륭하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고 밥알의 굵기나 맛도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것 같았어용.
뿔소라와 참다랑어 뱃살입니다.
뿔소라는 뽀드득한 것이 식감이 참으로 좋네요.
참다랑어는 조금 아쉬웠는데
냉동 참치를 녹여서 내놓아~약간 재료의
급이 떨어져 보이는 뱃살이었던 거 같아요.
식감도 조금 얼은 참치를 먹는 느낌??
묵은지와 광어였던 거 같은데 활어와 묵은지가
조합된 초밥도 먹어보았고요. 바다장어도 먹었는데
요건~그냥 패킹해서 파는 장어를 내어 놓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멋지게 돌아가고 있는 레일을 바라보면서
다음 메뉴는 무엇을 먹을지 계속해서 고민합니다.
보통 요렇게 두 층으로 초밥을 쌓아서
돌리시더라고요.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 솔직히 보통은 일렬로
돌리거든요. 눌리지 않도록..여기는 뚜껑을
닫아 놓아서 그런 문제는 없는것 같네용.
오늘은 점심 식사다 보니 술은 아쉽지만 패스.
다음에 오면 소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더더욱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어느 정도 초밥은 먹었으니 사이드 메뉴로
조금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데마끼 하나 시켜서
먹어보고 시원한 메밀 소바와
우동 한 그릇도 개눈감추듯 먹어비웠답니다.
오늘 가성비 넘치는 회전 초밥집에서
맛있게 식사 마무리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먹고 싶은 것은
다 주문해야 했다는 점이에요.
레일에 올라와 있는 접시는 새우와 초밥 등
조금 저렴한 재료를 사용한 게 많았고
다른 메뉴들은 하나하나 주문하다 보니
조금은 번거로웠던 것 같네요.
(물론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는 만들어주십니다.)
그래도 저희 동네에 이런 맛집들이 하나씩
생기고 있어서 저는 너무나도 좋네요.
새로운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식당이 생기니
완전 굿굿~다음에 더 좋은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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