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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영종도 마늘찜갈비 막국수 맛집 바른찜갈비 [771]

by TechnoMBA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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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늘찜갈비 맛집
바른찜갈비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게 된 점 하나는
맛집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은
평타 이상은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은 요런 개똥철학에 이끌려
폭풍 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찜 갈비 맛집입니다.



사실 이 집을 가려던 것 아니고 카페를 찾고 있다가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어요. 가족들 입맛에
따악 맞을 것 같아서 처음 가게 되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부모님도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하실 정도였답니다.



영종도 마늘찜갈비 막국수 맛집
바른찜갈비

저의 방문기를 오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바른찜갈비

인천 중구 마시란로 170번길 53-1
영업시간: 11:0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연락처: 032) 746-7939



새로 지은 건물인지 너무나도 이쁩니다.
처음에 지중해풍의 느낌으로 지어진 게 아닌지
혼자 생각해 봤는데요.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누가 보면 식당이라기보다는 카페나 펜션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종도를 가로지르는 메인 도로에서는
조금 들어온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사실 알고 찾아오는 분이 아니라면
찾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찜 갈비 한번 드시면 다음에는 꼭 다시 오게
될 각이지만 말이죠. 내비게이션에
바른참갈비 검색하고 찾아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찜 갈비와 막국수, 육회비빔밥 전문점
“바른찜갈비”

솔직히 육회비빔밥은 먹어보지 않아서
오늘 평은 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식당은 세 개 층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1층은 2~4명 단위 식사가 가능한 곳이고
많은 인원들이 온다면 2층과 3층으로 안내하는 것
같더라고요. 크게 논과 마을 뷰라서 볼 것이
적기는 하지만 나름 윗층에서 조금 더 높은뷰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 것 같아요.



조금 가파른 계단이라서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한답니다. 연세가 있는 어른들과
꼬맹이들은 잘 챙겨줘야 하겠더라고요.



이제 저희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는 아직 손님이 없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완전히 저희 가족이 식당을 전세 낸 느낌 이지용.
토요일은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는 일요일에는 장사를 안 하는 집이랍니다.



화사로운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봄날의 점심시간입니다. 오기 전에 네이버 평을
보았는데 상당히 맛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네이버 평점 믿을만하지요?



이제 메뉴판을 보려고 합니다.
처음 방문하다 보니 소문만 들었지 어떤 메뉴가
맛있을까요?



찜 갈비가 유명하다고 하니
매콤 마늘찜 갈비와 간장 마늘찜 갈비를
주문하고 시원하게 막국수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반찬을 먼저 내어주십니다.
백김치와 으깬 감자, 절인 양파와 샐러드
목이버섯 무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녹색 채소 샐러드도 주시는데
요것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직 갈비도 나오기
전인데 요렇게 반찬을 다 먹어버리게
생겼습니다. JMT


해물 된장찌개


갈비찜을 2인분 이상 주문하면
해물된장찌께를 기본으로 준비해 주십니다.
약간 얼큰한 국물 베이스에 꽃게와 새우가
들어가 있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찜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나름 괜찮은 메뉴인 것 같아요. 조금 된장이
걸쭉하면서도 구수하였으면 하는데
그냥 된찌보다는 매운탕 느낌이랍니다.


바른찜갈비: 해물된장찌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찌에요.
히힛~너무 맛있어 보이죠. 앞서 말씀드린 데로
맛은 완전 매운탕 각이었답니다.

반찬은 언제든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셀프 바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진짜 반찬 걱정은 안 하고 먹었던 것 같아요.



간장 마늘찜 갈비


소갈비를 갖은양념, 과일과 함께 연육, 숙성시켜
장시간 조려 내 잡내없이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 나게 만든 간장마늘찜갈비입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정말 연해서 좋았고요.
간장 베이스라서 맵지도 않고 간도 세지 않고
적당하였답니다. 떡도 이쁘게 같이 나오고
식지 않도록 놋그릇 아래쪽에는 불을
올려주셨답니다. 이런 센스 좋네요.



진짜 갈비 하나가 크지요? 갈빗대에 살이 따악
달라붙어 있어서 집게로 잡고 가위로 잘라
드셔야 깔끔하게 드실 수가 있답니다.



너무나도 맛있어요. 요건 2인분 양인데
나름 양은 적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갈비 하나 들고 잡숴보세요



매콤 마늘찜 갈비


매콤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 같은 맵 지리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맵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간장 마늘이 아이들을 위한 거라면
이건 어른 들을 위한 메뉴이네요.

굵은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념소스에
소갈비를 조려내었다고 하는데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정말 흡족해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매콤하고 달콤한 갈빗대를 뜯었으니 시워하게
입가심은 해줘야 하겠습니다. 이럴 때는 막국수가
최고이긴 한데 여기서는 처음 먹다 보니 맛이
어떨지 사실 궁금하기는 하였답니다.



강원도 주문진에서 막국수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하시던데…. 제가 아는 강릉의 그 맛있는 막국수는
아닐까요? 들깨가루와 김가루 흠뻑 뿌리고
면의 맛도 일품인 게~정말 반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찜 갈비도 맛있었지만 이게 더 최고네요.



네이버 폭풍 검색으로 찾게 된 맛집
“바른짬갈비” 정말 식당이 깨끗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영종도를 가게 된다고 해도
다시 들릴 만큼 맛있는 집이었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떠난 맛집 투어 괜찮으셨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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