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조용하고 아늑한 마곡 추천 카페 앤덴커피 [782]

마곡 추천 카페 앤덴커피

제가 조용하게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마곡 카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곡의 메인 카페거리와는
다소 떨어져 있다 보니 아는 단골들만 찾게 되는
그런 느낌의 카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마곡 추천 카페 앤덴커피
오늘 제가 찾아가 볼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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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덴커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95 101동 상가 122호
영업시간: 08시~19시 (일요일 휴무)
연락처: 0507) 137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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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덴커피의 의미는 그리고 고러면 커피라는
의미인가요? 영 잘못이다 보니 음냐음냐
해석하려니 오히려 쉬운단어이지만 쉽지가 않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얀색의 외관 인테리어가 카페를 더욱더
화사하게 보이도록 만든답니다.

여름이 되다 보니 이제는 시원한 음료인
청귤 에이드도 보이고~여기 커피도 맛있는 걸로
마곡 직장인들에게는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특별히 메인으로 밀고 있는 메뉴는
아인슈페너인것 같아요.

요 맛 아시죠? 컵 아래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그 위쪽으로는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입술에 크림 묻히면서 맛있게 먹어주는 커피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커피의 한 종류이긴 하네요.

멋진 여사장님이 반겨주시는 곳.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는 솔직히 잘 모른답니다.)

제로 페이 결재도 가능하고요.
오늘은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시다 보니
주문은 밀리고 커피를 받기까지는 잠시
대기를 해야 한답니다.

(하필이면 제 앞쪽에 단체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디저트로 준비되는 곳.
커피 메뉴에 비하면 솔직하게 조금 디저트 구성이
아쉽기는 하지만~ 작은 카페이면서도
커피 맛이 좋으니~디저트는 부족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유리가 둘러싸고 있는 매장은
낮이면 밝은 햇살로 카페 안의 분위기가 환해지고
저녁에는 지나가는 차량들의 불빛이 정다운
그런 카페라고 이야기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테이블 수가 그리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한 4~5개 테이블 정도되는 작은 카페랍니다.
그러다 보니 안에서 드시기보다는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시는 것 같아요.

가게 인테리어는 깔끔하지 유? 오픈한 지는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은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마곡의 명물 카페로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메뉴는 시원한 수제 바닐라빈 라떼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함. 커피의 진한 풍미도
같이 느껴지는 완전~ 커피 맛이 좋습니다.

커피 못하는 곳에 가면 잘 섞지도 않고
커피의 맛도 따로 노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는 커피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밥 먹고 차 한잔하니 벌써 오늘의 절반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않다는
직장인의 피곤함? 아니 굴레~ 요거 참!!!

그래도 시원한 커피 한 잔 맛있게 마시고 갑니다.

마곡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앤덴커피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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