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은평구 5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랜선 집들이 [808]

은평구 5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랜선 집들이

오늘은 어떤  글을 쓸가 고민하다가
저희집 아파트 인테리어를 살짝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강남에서 최신 인테리어 감각을 따라
한다고 시작해 보니 솔직히 비용이 조금 많이
나오기는 했다는 후문입니다. ^^

그럼 랜선 집들이 시작해 볼까요?

제가 사는 곳은 은평구랍니다.

요즘 집은 중문을 설치해야 조금 돋보인다
하더라고요. 물론 먼지등도 차단되지만요.

브러시 한 것보다는 안이 보이고
살짝 창살로 인테리어 느낌을 주는 중문을
설치해 보았답니다.

여기 보이는게 거실이에요. 커튼도 투톤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세팅하고 벽 하나를 철거했더니
정말 널찍한 거실이 만들어졌답니다.

기존에 스탠드 에어컨도 버리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변경설치했더니
확실히 집이 전반적으로 넓어 보였어요.

거실 중앙에 펜들을 많이 설치들 하시죠?
살짝 두꺼운 요런 팬들은 잘 장착하시지는
않던데 바람은 엄청 시원하게 불어온답니다.

바로 아래쪽은 시베리아 바람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오죠~
요건 진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바닥은 타일이 아니라 강마루 시공이에요.
요즘은 하나하나 넓은 타일과 유사한 느낌의
재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전체 벽은 타일로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높아서
필름으로 약간 시멘트 톤이 나게 해보았고요.
국산보다는 확실히 독일산 필름이 좋다고 해서
포인트마다 필름 종류를 다르게 하면서
시공하였답니다.

여기는 부부방인데 스폿 라이트로
포인트를 두고 가구도 영림 거를 써서
맞춤가구로 제작하였답니다.
작은 창이라서 커튼보다는
블라인드로 해두니 분위기가 살아나더라고요.

여기는 원래 방은 아닌 약간 놀이방인데
이번에 방으로 만들었고요.

한쪽을 책장과 옷장을 만들어놓았더니
수납공간이 넉넉해졌습니다.
커튼 톤은 노란빛 나는 느낌으로 제작했죠.

주방은 요런 모습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벽 쪽으로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하니
보관 용량이 과거보다는 적어서
이사할 때 조금은 많이 버려야겠네요.

주방이 제일 많이 변경한것 같아요.

수전도 요즘 인기 끄는 제품들은 너무 비싸서
조금 저렴하면서도 최근에 인기있는 물조절
되는 녀석으로 설치했고요. 아일랜드 식탁도
넓직하게 만들어서 보관은 물론 요리하기도
즐거워보이지 않나요?

정수기 역시 빌트인으로
가스레인지도 인덕션으로 바꾸었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들의 독서 공간입니다.
앞으로는 여기서 열심히 책 보면서 공부하는 걸로
아늑하게 러그 하나 깔고 거기에 요기보하나
놓아서 재미있는 공간으로 꾸미면 될듯해용.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요즘 포세린으로 호텔 느낌의 공간으로 만드는 게
인기라서 한번 따라 해보았어요.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거울을 요렇게
넓지 않게 달아야 했는데라는
살짝 아쉬움은 듭니다.

8월의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용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룽 되세요.

혹시 인테리어 정보 필요하면 DM 주시면
상세하게 안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