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맛집 한소쿠리 쭈꾸미
7월에 햇살. 진짜 뜨겁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다 보니 정말정말
너무나도 더운데요.
이럴 때는 반팔에 반바지하고 다니면
딱 좋을 것 같은데…너무 많이 타는 스탈이라서
아직도 긴팔을 선호하고 다닌답니다.
여러분~더위 조심하세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이열치열인데
조금 매우면서도 자극적인 음식이 당긴답니다.
이럴 때는 저희 동네 쭈꾸미 맛집을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전에 먼저
요즘 Chat-GPT가 참으로 똑똑하다고 하죠.
저는 매운 주꾸미 음식 사진을 그려달라고
부탁하였더니 요런 이상한 그림을 제공해 주네요.
쭈꾸미라는 용어가 조금은 어려웠나 봅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주꾸미 드시러 저와 함께 가볼까요?
“한소쿠리 주꾸미”
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지요.
북한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가성비가 좋아
자주 찾는 집입니다.
쭈꾸미와 발사믹 샐러드, 도토리전, 묵사발이
포함한 주꾸미 정식이 대표 메뉴랍니다.
어린이가 아니라면 성인분들은 1인 1메뉴는
필수라고 합니다. 다른 것 안 시키고 이렇게
정식 하나 시키면 딱 양이 좋은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나온 도토리 전입니다.
얇게 포를 떠서 만들어주신 전에 당근과 양파,
버섯, 고추가 송송 올라가 있습니다.
식전 스타터 메뉴라서 정말 맛이 있지요
원채 도토리전을 좋아하는지라서 하핫~
가장 중요한 메뉴이지요. 묵사발입니다.
매운 쭈꾸미와 함께 먹기에 가장 환상궁합인데요.
매운맛도 중화해 주고 시원한 간 얼음과 함께
나오다 보니 여름의 더위도 저만큼 날려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식초를 많이 넣어서 새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이 숨어 있답니다. 도토리묵은
시중에서 팔고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듯했어요.
메인메뉴이죠. 쭈꾸미볶음입니다.
보소 보소~새빨갛지요? 인공적인 캡사이신이
아닌 맵기를 제공한다는데 하핫~
조금 맵기는 합니다. 낙지는 국산이 아닌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고, 제대로 불 맛을 머금고 나와서
냄새도 기가 막힙니다.
밥 한 공기 넣고 쭈꾸미볶음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오동통하고 식감이 풍성해서
너무 맛있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네용.
양도 적당히 많게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래서 저희가 여기 자주 온다니까요.
오후 5시가 넘어가니 해가 저편으로 넘어갑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이 멋있지 유?
오늘 날씨는 약간의 미세먼지가 끼어있어서
살짝 뿌옇기는 하답니다. 그래도 공기 상태는
중간 이상은 되는 날씨였어요.
오늘은 북한산 근처 맛집 한소쿠리쭈꾸미에
들러보았답니다. 가성비 넘치는 맛집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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