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 감성 식물 카페 콘크리트 가든 방문 이야기

운서역 삼성 식물카페
콘크리트 가든 방문 이야기

금강산도 식후경. <속초 그바람에>가서
맛있는 명태조림과 생선구이 잘 먹었습니다.

멀리 운서역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는 섭섭하죠.
맛있는 커피 한 잔은 하고 가야겠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봤는데 큰 길가에 이름도 멋진
카페가 하나 보이더라고요.

운서역 감성 식물 카페
콘크리트 가든 방문 후기

같이 한번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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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가든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18-2 1층
영업시간: 11시~22시
연락처: 070) 875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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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하늘. 살짝 태양이 아쉽기도 하지만
여름에 요런 구름 우산이 있다면 조금은
편하게 도보로 걸으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지요.

운서역 은골 카페거리 초입에 보이는
이쁜 빨간 벽돌의 건물. 여기가 무엇인지
살짝 감이 오질 않아 가까이 가보니
아하~여기는 카페였답니다.

카페 표지판을 붙여놓기는 하셨는데
너무 글씨가 작다 보니 멀리서 보이지 않았던 게
살짝 아쉬움이네요.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차차~별도의 주차공간은 없는 거 같아요.
근처 분들도 도로 옆으로 일렬 주차하는 걸 보고
저도 따라 주차하고 카페에 입장했답니다.

(여기 도로변을 주차 단속하는 건 아니지요?
저는 잘 몰라서 아시는 분 메모 남겨주세요)

약간 식물원 느낌의 컨셉 카페네요.
녹색 식물들이 주렁주렁~안구정화하는데
최고의 느낌이죠. 왠지 여기 식물들이
산소를 만들어내서 몸이 더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조금 오버인가요?

오늘은 사장님 한 분 만이 자리 잡고 계시네요.
무엇을 마셔볼까요? 무더운 날씨를 감안하면
시원한 음료수 한잔 마시는 게 딱일 것은
같은데 뭐 저와 같이 방문한 짝꿍님은
다른 것을 주문하시는 센스 보여주네요

전반적으로 카페는 아담 사이즈예요.
그리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인 것 같네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앉아서 담소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운서역 여기 커뮤니티 장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메인 카페 건물 옆쪽에는 살짝 비닐을 씌워
별도 공간을 마련해 놓으셨네요.

인조잔디 카펫이 깔려 있는 숲속 느낌을
구현하려고 하신 거겠지요?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이곳 저것 돌아다니면서
카페 탐구하는 기분 너무나도 좋네요.

이제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바닐라 라떼와 자몽 에이드랍니다.

커피와 음료 맛은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나름 중간 이상은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요건
개취기때문에 제 의견이랍니다.

오늘은 운서역에 위치한 갬성 식물 카페
콘크리트 가든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렸네요

요 근처 사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