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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유럽풍 분위기 피자와 파스타 맛집 그린홀리데이키친 강화도

by TechnoMBA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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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피자와 파스타 맛집
그린홀리데이키친


인천 강화도.

서울 근교다 보니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놀러 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갯벌 체험도 하고 싱싱한 해산물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답니다.



저희 가족은 액티비티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강화도 시사이드리조트 루지 코스
정말 정말 재미있어 한 달에 한 번씩은
방문하는 명소라고나 할까요?

산 정상에 올라가 신나게 스피드를 내어
달려내려오면서 바람을 쐬는 기분.
최고이죠. 중간중간에 안전요원이
속도를 줄이라고 제지를 하는게 아쉽지만~
여름에는 아무리 달려도 덥기는 하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놀았으니
벌써부터 배가 꼬르륵~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고민하다가 결정한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무난한 메뉴이죠?

시사이드리조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맛집이라서
저녁 무렵에 가면 더 좋답니다.
멋진 노을풍경을 덤으로 담을 수 있어서요.



유럽풍 분위기의 피자와 파스타 맛집
강화도 본점 그린홀리데이키친

같이 가볼까요?


그린 홀리데이키친 강화도 본점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816 그린홀리데이키친
영업시간: 11시~21시(일요일 휴무)
연락처: 0507) 1364-7779



오늘따라 태양이 너무나도 밝습니다.
강한 햇살을 이리저리 비추다 보니
너무 덥다는 것은 안 비밀.

조금 있으면 해가 저물 텐데 강화도에서
보는 낙조 정말 멋지지 않을까요?



그린 홀리데이키친 강화도 본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한 차량이 아주 많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살짝 여유로운 느낌이
정말 좋아좋아~



이제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그린 홀리데이라는 멋진 로고를 뒤로하고
바로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처음 받은 인상지중해에 있는
유럽 도시에 놀러 온 느낌이 풍기는 곳.
빨간 벽돌과 하얀 페인트 색의 건물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따로 유럽여행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린홀리데이키친 입구랍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면서 오늘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오늘의 파스타는 14,700원이네요.
나중에 알았지만 토마토 파스타가
오늘의 파스타였답니다.



강화군이 지정한 안심식당이라서
좀 더 믿음이 가고 세스코 멤버스가
관리하는 곳이라서 일단 위생 상태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답니다.



주변에는 작은 정원을 조성해 놓았는데
날짜를 잘 맞추면 멋진 수국도 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 졌는지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가이드맵이
있답니다. 사장님께 듣고 보니 카페와
키친을 혼동하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하네요.
카페는 위쪽으로 쭈욱더 올라가시면 되유~!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께요.
히힛~요런 스타일로 나중에 영상을
편집해서 네이버릴스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그린 홀리데이키친 강화도본점: 정문


키친은 3개 층으로 구성되는 것 같아요.
오늘 저희는 1층을 이용했고요.
손님들이 많을 때는 꽉 들어차기도 한답니다.

주방에 계신 쉐프님이나 회전율을 보면
꽈악 찰 경우 대응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세트메뉴와 오늘의 메뉴 등 나름
통일된 메뉴를 주문하도록 유도는 하죠)



천정에는 이쁜 샹들리에가 달려 있어요.
촛불인 줄 알았는데 촛불 모습을 가장한
전구 등 같아요. 진짜 천장이 엄청 높네요.

윗층도 자리로 운영되고 있는것 같은데
이따 식사 마치고 구경가볼께요.



화장실도 깨끗하고요. 솔직히 식당 오면
요런 프라이빗 한 공간이 지저분하면
좀 그런데 여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방은 오픈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요.
밖에서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린 홀리데이 키친: 1층


1층 식당 안에 테이블은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의자예요.

살짝 엔틱한 모습이긴 한데
실내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가 있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 저녁은
테라스에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날 벌레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테라스에서 먹는 게 조금 매력적이잖아요?

강화도에 멋진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요?



테라스에는 저희 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징님이 특별하게 저희 가족만을
챙겨주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산들바람이 불어와서 조금 시원하네요.
덥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긴 나무 테이블 의자에 앉아 밖이 보이는
커튼을 치고 조금씩 저물어 가는
석양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이제 주문을 해야죠.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오늘 메뉴를 선택해 보았어요.

수프와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주문하였답니다.



직접 담그신 절인 무와 함께
물잔과 컵 식기류를 세팅해 주셨답니다.



첫 번째 메뉴는 오늘의 수프와 빵세트에요.
(12,000원)

단호박 수프와 샐러드 그리고 살짝
화덕에 구운 빵이 제공되었는데요.

화덕에 지대로 구워진 빵이 맛있었는지
게 눈 감추듯 먹었지 뭐예요. 그래서 따로
주문했다는 사실은 안비밀이랍니다.



SET A(49,900원)로 주문하면
제공되는 샐러드 메뉴에요. 푸짐한 야채와 함께
함께 상큼한 발사믹 샐러드의 조화가
참으로 괜찮았어요. 오렌지와 방울토마토도
너무 맛있었죠.



두메뉴의 조합은 이런 모습이랍니다.
괜찮지요? 푸짐한 느낌이에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드시면 참으로
좋을 것 같네요.



이제 파스타 메뉴가 나왔습니다.
살짝 꾸덕한 맛의 감베리알리오올리오에요.
약간 크림 파스타와도 비슷한 맛있데
요런 스타일은 처음 먹어 보았답니다.



오늘의 파스타 메뉴(14,900원)입니다.
빵과 함께 토마토 파스타가 나오는데
아이들이 맵지 않아 먹기 정말 딱이에요.

살짝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느껴진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이 리필한 사실은
안 비밀이랍니다.



피자는 몇 가지 고를 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저희는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택했어요.



직접 도우를 해서 화덕에 구운 피자라서
식감이 아주 쫄깃하고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 거 있지요?

하나를 싹 집어 내었을 때 치즈가 늘어나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요.



담백하면서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세트 메뉴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래야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위층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서 돌아보기로 하였죠.

오늘은 토요일 늦게 왔더니
한산해서 좋았답니다. 이럴 때 사진은 많이
남겨야겠죠? 하핫~눈치 안 보고 너무 좋아요.



실내와 실외 공간이 너무 널찍하고 좋은 것
같아 보였어요. 우드톤이 좀더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요. 몇 가족이 같이 와서 즐겨도
좋을 만큼 정말 여기 이탈리안 요리 찐 맛집
이구나. 공간도 넓어서 좋겠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야야를 오기에도 너무 좋고 특히 해질무렵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식사하고
담소 나누기 좋은 곳

다음에 강화도에 온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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