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맛집
야키니쿠 라이크 방문 후기
홍콩에 위치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는
간단하게 식사할 곳이 많이 있답니다.
다만, 밤에 온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죠.
저녁 8시만 되어도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다 보니
어디 갈 수 있을만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가 한집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일본 체인 야키니쿠 전문식당인데
아주 고급스럽기보다는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가성비 식당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것 같습니다.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야키니쿠 라이크(Yakiniku Like) 방문 후기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야키니쿠 라이크 (셩완)
주소: Unit 270-273, Shun Tak Centre, Connaught Rd Central, Sheung Wan, HK
영업시간: 11:00 ~ 22:30 (마지막 주문 21:30)
마카오 페리 터미널 맛집 추천
야키니쿠 전문점
저녁 7시,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을 떠난
페리가 홍콩 셩완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웬걸? 도착한 뒤 입국심사를 거쳐
나오기까지 한 시간은 거의 걸린 것 같습니다.
진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꼬르륵~
늦은 시간이다 보니 저녁이 땡기고
근처 어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야키니쿠 라이크라는 일본 체인 고깃집이
보이네요.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
어디 이곳밖에 갈 수 있는 식당이 보이질 않네요.
생각할 것 없이 그냥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저녁 시간에는 대기가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조금 늦은 시간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나름 일본 체인점이라서
그럴까요?
혼밥도 할 수 있도록 잘 갖춰진 곳이랍니다.

포장해서 팔기도 하나 봅니다.
매장 안이 아니라 사이드 쪽에 문을 통해 와서
받아 가라는 표시가 있네요.
이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홍콩 시민들이 오셔서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편안한 식당이라는 설명이 맞을 듯.

테이블에 앉아 어디 하나 챙겨주는 분이 없네요.
홍콩에서 주문은 메뉴판이 아니라 모바일로 하는
매장이 많이 생기고 있나 봅니다.
이곳 야키니쿠 라이크 매장도 모바일로
주문하고 결재까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저희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여행객은
그냥 이렇게 모바일로 주문하는게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은 셀프이고
진짜 주문한 것만 딱 가져다주시고 직원분은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답니다.

오늘의 주문은 세트메뉴입니다.
처음 오다 보니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그림으로 주문했지요.
가격은 어림잡아도 인당 HKD 200
안쪽으로는 생각하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서민들이 먹는 음식도
이제 가격이 조금은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화로가 2인 기준으로 하나씩
준비되어 있어요.
저기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거랍니다.
한국처럼 숯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전기 히터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별도의 소스가 한편에 마련되어 있어
본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이제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Like Set 메뉴랍니다. (250g HKD 135)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밥과 국과 쌈이
같이 제공하는데 그냥 한국인의 입맛에는
소소였답니다. 반찬으로 김치를 추가하였고
고기는 1인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정도예요.

사이드 메뉴를 따로 주문할 수는 있지만
모두 주문하여 추가하는 게 좀 그렇죠.
고기는 화로구이에 적합하도록
아주 얇게 잘 썰어져서 준비되어 있네요.
조금 흐물흐물하기는 해도 고기 상태는
좋아 보였어요.

Pork Belly Set도 주문해 봤어요.
돼지고기이긴 한데 요것도 맛이 괜찮았어요.
하나씩 하나씩 뜨거워진 화로 위에
놓고 구워봅니다. 으흠~ 맛있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네요.
늦은 시간까지 저녁을 먹지 않다 보니
배고프기는 하였나 봅니다.

너무 저희 멤버들이 잘 드시다 보니
고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리 양념이 많을까 생각했는데
소고기도 먹고 돼지고기도 먹고 스타일도
다양하다 보니 모든 취향을 만족하기 위해
준비해 놓은 양념들이었어요.
하나씩 다 찍어 먹어보고
나중에 저의 최야 소스를 찾아내었답니다.

화로의 화력이 세다 보니 고기는
금방 익어 갑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화로 상태를 보니 여영~조금은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고기는 나름 맛있었는데 한국처럼
철판을 갈아주는 건 아니다 보니
조금 위생적으로는 불편하다는 생각을
잊을 수가 없었답니다.
아이고~그래도 맛있게 한 끼 식사는 잘 먹고 와서
너무나도 좋기는 하였지만요.


어린이 메뉴도 추가했는데
요건 구워 먹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구워서 나왔습니다. 김말이 주먹밥과
불에 익힌 양념고기와 야채.
게맛살 비슷한 게 들어 있었는데
한국 아이들의 입맛에는 딱 맛지는 않는
그런 맛이었어요.
배가 고프다 보니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가성비로서는 좋은 집인데 다음에 또 오라고
한다면 조금은 망설여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육교를 건너다보니 웨스턴 마켓이 보이네요.
과거에는 시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원단이나 기념품과 같은 것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의 멋진 건물에 창가와 테두리를
하얀색으로 마무리하는 영국식 건축물이라서
한동안 꼭 방문해 봐야 하는 랜드마크였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야키니쿠 라이크(Yakiniku Like)
방문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늦은 밤 마카오에서 페리를 타고 홍콩에
도착하셨을 때 한 번 정도는 이용해봐도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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