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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일상] 미세먼지 많은 날, 서울 혁신파크 방문 및 박정희 대통령도 즐겨찾던 만포면옥 맛보기 [113]

by TechnoMBA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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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날씨가 추웠는데요
주말이 되자 서서히 온도가 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오늘의 미세먼지 지수는 나쁨입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이긴 하지만
저희동네 근처에 좋은곳이 있다하여
잠깐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라는 곳인데요.

서울시민이 참여하여 일상의 혁신을 같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사회혁신 플랫폼 기업들이
입주한 곳이라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기는 했는데요.

현재 약 250여 혁신 그룹과 1,300여명의 혁신가가
상주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질병관리본부가 있던 곳에
새롭게 조성되었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무엇보다도 공원같은 느낌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잔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카페도 보이고,
서울의 역사도 볼 수 있는 서울기록원도
위치하고 있어요.

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그냥 한바퀴 돌아본다는 식으로 산책하면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박정희 대통령도 자주찾았다는
"만포면옥"을 가보았어요.

1972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하니
정말로 역사가 오래된 평양냉면 맛집입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손님이 바글바글입니다.


식당에 입장할때 코로나 방역을 위해
온도체크 및 안심전화체크를 꼼꼼히 해주셔서
식사는 코로나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평양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맛보았고요.
아이들을 위해서는 소불고기를 주문했어요.

너무나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 식사를 다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이제 미세먼지는 조금 걷힌 듯
하늘빛이 파란색으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에요

저는 책을 참 좋아해서 서점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책도 읽고 좋은 책도 찾을겸
롯데몰 은평점을 방문하여 책구경을 해보았어요.


3층에 교보문고가 위치하고 있는데
공간도 넓고 책을 보기에는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물론 저희 꼬맹이들은 책보다는 뽑기에 관심이
더 많았던것 안비밀입니다.


식사배와 간식배가 따로있는건 아시져?

빵과 커피한잔 먹어보기 위해
4층에 푸드코트 산책을 좀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지 문닫은 가게도
일부 보였고, 최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의 아들들인 윌리엄과 벤틀리가 옷과 냄비등 살림도구들을 맘껏팔고 획득한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행복 집이었던
허니돈도 잠시 돌아보고 갔어요.

갠적으로 허니돈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가격이 저렴한거는 사실이지만 퀄리티 관점에서는
뭐...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 이렇게
짧게나마 즐겁게 산책을 할 수 있어 좋았네요.

저의 "Daily Life" 이제 마무리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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