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리베이라 광장까지 [118]

by TechnoMBA 2021. 3. 27.
728x90
반응형

포르투의 명물다리인 루이스 1세 다리(Luis I Bridge)를 보기 위해 호텔을 나섰습니다.

다리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케이블카 옆 계단길을 이용해 내려가 보기로 하였고, 비긴어게인2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리베이라 광장을 최종 목적지로 정하였습니다.

바탈랴 광장에서 루이스 1세다리로 내려가는길


R. de Arnaldo Gama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옆에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케이블카를 만나게됩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편하기는 하지만 저희는 계단을 선택하여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잘못된 선택임을 알고 후회했습니다. 아이고 다리야~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길은 즐겁습니다. 주변에 여러 펍들에서 나오는 응원 소리도 들리고(방문기간이 월드컵 기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체험한다는 기분에 들떠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하늘 파랗고 정말 아름답다는 것. 미세먼지로 찌든 저희에게 이것은 멋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루이스 1세 다리


이제 모습을 들어낸 루이스 1세 다리 (Luis I Bridge)입니다. 아치형 철교로 세월이 느껴지는 다리입니다. 지금은 낮이라서 요정도만 보여드리고 저녁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는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다리는 에펠탑을 디자인한 에펠이 설계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리베이라 광장쪽 케이블카역


내려오는 길에 말씀드렸던 케이블카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쉽게 언덕위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물론 저희도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는 한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루이스 1세다리
루이스 1세다리 바로 아래에서


아치형 철교 바로 밑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페도 있고 1층은 차량이 통행하는 다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걸 보니 이제 포르투칼인들이 사랑하는 리베이라 광장이 가까워 진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비긴어게인 2 따라하기 중에....^^

리베이라 광장앞 도루강 풍경


도루강은 오늘은 좀 파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이 약간 무서운 저로서는 잔잔한 물을 좋아한답니다.

리베이라 광장앞 카페와 식당촌


리베이라 광장 근처에 있는 카페촌들입니다. 일명 노상카페들입니다. 역쉬 젊은이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리부터 광장중심까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리베이라광장에서 바라본 도루강과 루이스1세다리
리베이라 광장에서 바라본 루이스 1세 다리


드디어 리베이라 광장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멀리 루이스 1세 다리도 보입니다. 바로 제가 사진을 찍은 이 장소가 비긴어게인2 촬영장소라고 하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김윤아, 이선규, 로이킴, 윤건!!!!! 그 발자취를 따라하기 성공입니다.

루이스 1세 다리 야경


밤에 찍은 다리 사진입니다. 낮보다는 확실히 밤이 멋진것 같습니다. 유럽 어느 지역에 가도 조명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저희 나라도 이런것좀 신경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단지 불하나 킨것 뿐인데 이렇게 조명도 조화로울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루이스 1세 다리와 전망대 모습


마지막 다리 전경사진을 남기면서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리베이라 광장에 오시면 많은 카페를 중에 한곳 골라서 맥주와 함께 야경을 즐기는 센스 느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