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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해리포터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하는 렐루(Livraria Lello)서점 [119]

by TechnoMBA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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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할때 이 서점으로 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면서 더욱더 유명해진 렐루서점(Livraria Lello)을 방문하였습니다.

렐루서점 입장권을 파는곳


몇년전만 하더라도 입장료를 받지 않고 내부 사진 촬영을 금지시켰는데 이제는 입장료 5유로를 받고 사진촬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 입장권을 사기 위해서는 렐루 서점을 지나서 약 30미터쯤 올라가면 렐루서점 체크인이라는 표식이 있는 다른 책방에 가셔서 먼저 입장권을 구매 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 렐루서점의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다양한 책들과 기념품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하나쯤 사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위에 체크인이라는 표식을 따라가면 입장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큰 가방의 경우 이곳에서 짐칸에 보관하고 렐루서점에 입장하시는게 더 편합니다.

렐루서점 정문 입구


이제 렐루서점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줄을 섰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한분은 미리 렐루서점에서 입장 대기줄을 서고, 한분은 표를 사오시는게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

5유로짜리 입장권


렐루서점을 입장하기 위해 5유로를 투척하고 과감하게 표를 구입하였습니다. 나중에 책을 사면 5유로를 빼고 계산해 준다고 합니다. 사진만 찍을사람은 돈을내고 책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되겠져? 근데 어린이 책은 이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렐루서점안에 많은 인파들


수많은 인파를 뚫고 렐루서점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비긴어게인 2에서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저도 이곳을 알지 못할뻔 하였습니다. 원래부터 이곳은 유서가 깊고 내부가 아름다운 서점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해리포터 때문에 더욱더 유명해 지기는 했지만....

렐루서점 나무계단


우아한 곡선의 나무 계단과 화려한 글라스 채광을 품고 있는 건축적으로 멋지고 색상의 조화가 너무 훌륭한 것 같습니다. 호그와트 학교에서 그리핀도르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들이 생각나는데 저만 그런걸까요?

이로서 "옥스포드에 위치한 대성당", 그리고 "렐루서점"..해리포터의 명가는 한번씩 이렇게 방문해 보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에 나오는게 실제보다 더욱 멋져보이긴 합니다.)

아름다운 글라스 채광


2층에서바라본 렐루서점 모습입니다. 사진찍는 사람반, 책반으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특별히 훌륭한 책 보다도 멋진 느낌을 가져간다고 해야할까요?

2층에서 1층 바라보기


아래를 내려다봐도 서점은 너무 멋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한번 찾아와 보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

이런 서점하나도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영화의 힘. 우리 나라에서도 한 번 시도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빨간색의 나무 계단


이제 렐루서점 투어를 마치고 나가려고 합니다. 빨간색 나무계단 다시봐도 멋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옆에 사진찍는 아저씨 모습과 브이자의 저희 모습 참 대비됩니다.


즐거운 포르투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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